콘라트 로렌츠의 저서 '인간, 개를 만나다'

콘라트 로렌츠는 행동학의 창시자 중 한 사람으로서, 그의 책은 동물과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서이다. 그리고 개 훈련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 역시 그의 책을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콘라트 로렌츠의 저서 '인간, 개를 만나다'

마지막 업데이트: 30 11월, 2020

콘라트 로렌츠의 저서 ‘인간, 개를 만나다(Man Meets Dog)’는 개 행동학 및 훈련 관련 도서 중 가장 중요한 책 중 하나로 꼽힌다. 콘라트 로렌츠는 인간과 개의 관계에 대한 근원을 다양하고 중요한 측면으로 접근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관점을 보여 주고 있다.

콘라트 로렌츠는 오스트리아의 의사로 동물 행동에 매우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오늘날, 그는 개 행동학의 선구자 중 한 명으로 여겨진다.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콘라트 로렌츠의 책 또한 사랑하게 될 것이다. 행동학 관련 서적을 집필한 작가 중 콘라트 로렌츠는 개와 사람 사이의 특별한 역동성을 가장 잘 포착한 작가라고 볼 수 있다.

콘라트 로렌츠의 책 ‘인간, 개를 만나다’

‘인간, 개를 만나다’는 ‘솔로몬의 반지(King Solomon’s Ring)’에서 다룬 이야기의 연장선상에 있다. 이 책은 인간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었을지도 모르는 생명체, 개에게 바치는 글이다.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이자 도움을 주는 존재, 개는 몇 백년 동안 인간의 곁을 지켜왔다. 하지만 이 동반 관계의 근원을 알기 위해서는 그보다 훨씬 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콘라트 로렌츠의 책은 이 아름다운 이야기의 근원, 사람과 개가 만나게 된 순간과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존재가 된 과정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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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사람의 관계는 과거 처음으로 인간이 야생 늑대 또는 자칼과 관계를 맺기 시작한 시점부터 시작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 관계는 존중, 사랑, 의사소통, 복종을 아우르는 복합적인 관계로 발전했고 그것이 바로 오늘날의 사람과 개의 관계가 된 것이다.

콘라트 로렌츠는 이 부분에 대해 독특한 관점을 가지고 있다. 그의 통찰력과 아이디어는 이 책의 시작부터 끝까지 독자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이다. 

그의 저서 대부분 자신의 경험에 바탕하고 있다. 동물과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온 인생의 이야기이다. 매력적인 설명과 함께 과학자의 전문적인 능숙함이 더해져있다. 인간의 문제를 비롯해 자연계와 인간의 관계에 대한 자신만의 독특한 관점을 가진 철학자의 지식을 엿볼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인간, 개를 만나다’를 읽어야 하는 이유

사람들은 삶의 대부분의 것들을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왜 당연한 것인지 그 원인이나 이유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인간과 개의 관계는 몇 백년이란 시간을 지나오면서엄청난 변화를 겪어왔다. 행동학자들은 동물과 사람이 공유한 역사를 더 많이 알게 될수록보호자와 반려동물의 관계가 좀 더 발전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사람과 개의 관계가 발전해온 방식에 대해서 더 많이 알수록 이 관계가 왜 오늘날까지 존재하고 있는지 그 이유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처음 사람과 개가 상호작용을 하게 된 그 순간에 대해 좀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콘라트 로렌츠의 책에 적힌 아이디어와 조언들은 사람과 개의 관계를 크게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현대의 보호자들이 저지르는 가장 일반적인 실수를 피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현대 보호자들은 반려동물을 사람처럼 대하는 실수를 저지르는 일이 흔하다.

개와 사람은 서로 다른 동물이고 서로 이해하는 방식 또한 다르다. 따라서 동물에게 그들만의 공간을 주고 그들의 환경 또는 행동에 너무 급격한 변화를 주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콘라트 로렌츠의 삶과 커리어

  • 콘라트 로렌츠는 1903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멀지 않은 알텐버그라는 도시에서 태어났다. 그는 의학과 철학을 공부했지만 사실 의학 공부는 그의 아버지의 요구 때문이었다.
  • 그는 1937~1940년 비엔나 대학에서 동물 심리학을 강의했다.
  • 1940년에서 1973년 사이에 그는 해당 대학의 다양한 과에서 근무했다. 하지만 그가 가장 중점을 두는 일은 언제나 심리학과 동물 행동학이었다. 

1973년, 그는 자신의 커리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수상을 하게 된다. 생리학과 의학에서 노벨상을 수상한 것이다. 이 당시 그는 비교 행동학 오스트리아 기관 동물 사회학부의 부장으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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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집필한 책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인간, 개를 만나다’, ‘솔로몬의 반지’, ‘인간의 자연 과학(The Natural Science of the Human Species)’, ‘미래는 열려 있다(The Future Is Open)’ 이다. 이 책들은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좀 더 심도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인간, 개를 만나다’는 현대 훈련 기술을 이해하는데 가장 중요한 문학 중 하나이다.

하지만 콘라트 로렌츠는 단순히 훈련 방법과 조언에만 그치지 않고 한걸음 더 나아가 개가 생각하는 방식에 대해 이해하고 인간과 동물 사이의 복합적인 역동성을 좀 더 심도 깊게 다루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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