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애견연맹의 견종 분류: 7그룹

14 1월, 2020
7그룹에 속하는 31종 중 일부는 유럽 외에서도 인기가 많다. 그중 가장 주요한 품종에 대해 알아보자.

세계애견연맹(FCI)은 각 견종의 표준을 결정하고 그 특성에 따라 분류하는 역할을 한다. 이 글에서는 유럽 대륙, 영국 및 아일랜드 품종을 포함한 7그룹 견종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유럽 대륙의 7그룹

7그룹에 속하는 31종 중 일부는 유럽 외에서도 인기가 많다. 그중 가장 주요한 품종들은 다음과 같다.

1. 저먼 쇼트헤어드 포인터

이 품종은 19세기 초에 사냥개로 등장했다. 이 개는 새를 찾거나 쫓아낼 수 있고 흙과 물을 덮을 수 있다. 또 멧돼지나 큰 동물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코가 커서 혈액의 흔적을 잘 따라간다. 저먼 쇼트헤어드 포인터는 훈련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매우 영리하다.

2. 와이머라너

와이머라너는 또 다른 독일 사냥개다. 이 개는 습기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주는 두껍고 짧은 털을 가지고 있다. 와이머라너는 훈련하기 쉽고, 사랑스럽고, 순종적이며, 또 훌륭한 수호천사의 역할을 한다.

털은 회색 사슴이나 회색 쥐처럼 은빛이 되는 회색을 띤다. 머리와 귀는 보통 더 밝은색이다. 태어날 때 눈은 파란색인데, 그런 다음 청록색으로 변하고, 어른이 되어서는 결국 호박색으로 변한다. 활기차고 활동적인 우아한 품종이지만, 낯선 사람에게는 위험할 수 있다. 와이머라너는 집에 혼자 있을 때 보통 불안해 한다.

3. 브리타니 스파니엘

이 품종은 새와 토끼를 사냥하는 데 사용되었다. 세터나 포인터처럼 말이다. 브리타니 스파니엘은 이베리아반도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프랑스 지방에서 계속 번성했다. 또 이 품종은 큰 발과 가벼운 보폭을 가지고 있으며 몸이 탄탄하다.

주황색과 흰색이 가장 일반적이지만, 털은 다양한 색깔이 될 수 있다. 훈련하기 쉬운 이 개는 멋진 애완동물이기도 하다. 그리고 충분히 운동하지 않으면 나쁜 습관을 지니게 될 수 있다.

영국 및 아일랜드의 7그룹

여기에 속하는 5가지 품종은 국제적으로 유명하다. 그중 우리는 3가지 품종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

세계애견연맹의 견종 분류: 7그룹

1. 잉글리시 포인터

이 사냥개는 원래 이 개를 사용하던 목적이었던 먹이를 가리킨다는 뜻을 가진 이름을 가지고 있다. 그 기원은 17세기에 엽총 사냥 원정을 떠났던 사람들과 함께 있었던 때로 돌아간다. 잉글리시 포인터는 세터의 자손이라고 믿어지지만, 프랑스, 영국 또는 스페인 기원을 가졌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잉글리시 포인터는 훌륭한 사냥개다. 굉장히 뛰어난 후각을 가지고 있으며, 몇 시간 동안 달릴 수 있어서 먹이를 빠르게 탐지할 수 있다.

이 품종이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건강 문제로는 관상 동맥 문제와 청각 문제가 있다. 또한, 매일 최소 1시간씩은 운동을 해야 한다.

2. 아이리시 세터

두 종류의 아이리시 세터를 구분하기는 매우 쉬운데, 빨간색(가장 일반적) 또는 빨간색과 흰색의 두 종류로 나뉘어 있기 때문이다. 두 종류 모두 주요한 차이점은 바로 털의 색깔이다. 이 품종은 18세기에 유명해졌는데, 그 임무는 마찬가지로 사냥꾼을 위한 먹이를 찾는 것이었다. 일부는 19세기 말에 미국으로 수출되었고 그래서 다른 대륙으로 퍼지게 되었다.

한편, 아이리시 세터는 글루텐 불내증(일종의 개 셀리악병)에 걸릴 수 있음으로 특정 식이 요법이 필요하다.

3. 잉글리시 세터

최초의 잉글리시 세터는 중세에 프랑스에서 태어났으며, 이들은 세터의 후손이다. 많은 잉글리시 세터가 영국으로 끌려가 그곳에서 현지 개들과 섞였고 오늘날 우리가 아는 품종을 발전하게 되었다.

이 개는 중간 크기이며 달마시안과 같은 흑백의 얼룩덜룩한 털을 가지고 있지만, 달마시안보다는 털이 더 길다. 때로는 주황색 털이 있는 부분이 생길 수 있으며, 귀는 거의 항상 검은색이다.

잉글리시 세터는 매우 지능적이지만, 훈련하기는 쉽지 않다. 또한, 밖에 있을 때는 쉽게 산만해져서 고관절이형성에 취약하다.

여기까지가 우리가 준비한 7그룹에 속하는 개의 품종들이다! 2그룹, 8그룹  및 9그룹에서 다른 품종도 확인해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