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 공포증을 가진 반려견을 돕는 방법

05 8월, 2020
소음 공포증을 가진 개는 소음이 들리면 어디로든 숨으려고 한다. 집 안 곳곳에 오줌을 싸거나 끊임없이 짖기도 한다. 이런 반려견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보호자가 할 수 있는 몇 가지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반려견이 천둥 소리가 날 때마다 반려견이 테이블 아래로 숨는가? 불꽃놀이를 할 때마다 겁을 내며 몸을 떠는가? 그렇다면 어쩌면 소음 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것일 수 있다. 이 글에서는 큰 소리를 두려워하는 개를 도울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동물들은 사람에 비해 훨씬 더 뛰어난 청각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많은 개들이 소음 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사람에게는 그다지 큰 소리가 아니지만 청각이 뛰어난 개에게는 엄청난 소음일 수 있기 때문이다.

불꽃 놀이, 자동차 경적, 진공 청소기와 같은 커다란 소음을 들으면 극도로 겁에 질리는 반려견들도 있다.

소음 공포증의 가장 큰 증상은 스트레스와 불안이다. 몸을 떨고 이상한 행동을 하며 숨을 헐떡이고 심지어 도망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집 안 곳곳 또는 이해가 되지 않는 장소에 배설을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짖고 하울링을 하거나 특정 장소에 숨어 미동도 없이 가만히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대부분 머리를 숨길 수 있는 장소를 택하는 것이 보통이다. 예를 들어, 침대, 테이블, 소파, 의자 아래로 숨는다.

더 읽어보기: 소음에 놀란 개를 진정시키는 방법

소음 공포증을2

소음 공포증을 갖는 이유

동물이라고 모두 특정 소음으로 인해 고통을 받는 것은 아니다. 개의 경우 과거의 나쁜 경험과 연관된 소리에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대부분 유기견 또는 집 없는 개). 소음 공포증을 유발하는 요인은 다음과 같은 것일 수 있다:

1. 낯선 소리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소리에 개들이 공포감을 느끼거나 숨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2. 트라우마

동물이 과거에 나쁜 경험을 했거나 그것이 어떤 특정한 소리와 연관이 있다면 해당 소음을 들을 때마다 스트레스 수치가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3. 소음 공포증을 유발하는 민감성

시간이 지남에 따라 특정 소리에 더욱 민감해지는 개들도 있다. 노화로 인해 체력이 약해졌거나 몸이 아플 때에도 이런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4. 사회적 전염

보호자가 반려동물에게 공포감을 전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예를 들어, 보호자가 천둥을 두려워한다면 반려견 또한 똑같을 가능성이 높다. 반려견의 성격은 보호자를 닮아가고 개들은 보호자가 하는 행동의 상당 부분을 따라하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또한, 소음 공포증에 시달릴 가능성이 좀 더 높은 견종이 있다. 저먼셰퍼드, 셔틀랜드 셰퍼드, 보더 콜리, 웰시 코기, 오스트레일리언 셰퍼드, 올드 잉글리시 셰퍼드 등이 그러하다.

더 읽어보기: 반려견 관련 문제를 피하기 위한 조언

소음 공포증을 가진 개

소음 공포증을3

개가 어떤 소리를 두려워하는 것은 그들이 그 소리를 위험한 것으로 인식하기 때문임을 기억해야 한다. 따라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보호자가 반려견에게 공포나 불안감을 전달하지 않기 위해 스스로 진정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개를 진정시키려는 실수를 저지른다. 하지만 이것은 반려견에게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달래주는 행동을 정적 강화(상이나 보상)이라고 착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반려견은 집안에 배설을 하고 짖는 행위가 괜찮은 것이라고 생각하게 될 수 있다. 

폭풍이 다가오면 반려견이 두려워할 것임을 보호자는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반려견이 소음이 적은 조용한 장소로 피신시켜 주는 것이다. 화장실이 가장 적합한 장소일 수 있다.

소음 공포증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반려견이 자신만의 안전한 장소를 찾아 폭풍이나 불꽃 놀이가 끝날 때까지 숨어있는 것을 그냥 둔다. 억지로 보호자의 침대로 데리고 가려고 하면 안된다. 반려견이 스스로 진정하고 보호자를 따라오지 않는 한 반려동물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안정을 찾도록 혼자 둔다.

충분한 물, 담요 그리고 약간의 장난감을 주며 반려견이 좀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계속해서 반려견의 상태를 살피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니다. 이런 행동은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높이고 긴장하게 만들 뿐이다.

반려견에게 소음 공포증을 유발하는 소리가 안들리도록 안정에 도움이 되는 음악을 들려주는 보호자들도 있다. 반려견의 배에 천을 덮어주어 보호받는 느낌을 들게 해주는 경우도 있다. 또한, 반려견을 안정시키기 위해 유사 치료 방법을 활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소음 공포증을 가진 개들을 언제나 도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공포는 본능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보호자가 할 수 있는 것은 이런 상황에서 반려동물에게 도움이 될 최선의 방법을 배우는 것뿐이다.

  • Ib��ez Taleg�n, M., Anzola Delgado, B., & Valverde del Valle, C. (2010). Fobia a ruidos en un perro. Canis et Fel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