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딕 시프도그의 행동 및 성격

15 11월, 2020
아이슬란딕 시프도그는 아이슬란드 토종 견종으로 사교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또한, 지능이 높아 가축 몰이에 매우 적합한 아주 튼튼한 목축견이다. 이제부터 이들이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고 행동 방식은 어떠한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아이슬란딕 시프도그의 이름을 들으면 쉽게 짐작할 수 있듯 이들은 아이슬란드 출신이고 해당 국가의 유일한 토종 견종이다. 이들이 처음 아이슬란드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바이킹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과거나 지금이나 농장 또는 목장에서 가축을 돌보는 사람들에게 매우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견종이다.

아이슬란딕 시프도그의 조상

전문가들은 노르웨이와 스웨덴에서 건너온 최초의 바이킹 정착민들이 아이슬란딕 시프도그를 처음으로 아이슬란드에 유입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 견종은 튼튼하고 어떤 지형에도 문제 없는 뛰어난 적응력, 매우 뛰어난 가축 통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뛰어난 체력과 능력 덕분에 중세 시대에는 유럽 북부 지역과 영국으로 널리 퍼져나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19~20세기에 벌어진 일련의 재앙으로 인해 아이슬란딕 시프도그는 그 개체수가 거의 사라졌다. 그때부터 전문가들은 이 견종을 보전하기 위한 보호 조치를 취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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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딕 시프도그는 이제껏 거의 아무런 변화도 겪지 않았고 다른 견종과 이종 교배되지도 않았다. 이것이 바로 몇몇 전문가들이 이들을 다른 견종과 별개인 하나의 독립적 ‘견종’, 캐니스 아이슬락디쿠스(Canis islandicus)로 생각하는 이유이다.

아이슬란딕 시프도그의 성격

아이슬란딕 시프도그는 서있는 상태에서의 키가 38~45 cm 가량이고 체중은 13 kg 정도 나가는 중형견이다. 귀가 위로 서있고 구부러진 꼬리를 가지고 있다. 튼튼한 몸통은 두꺼운 이중털로 덮여 있어 아이슬란드의 혹독한 날씨에도 잘 견딜 수 있다.

털 색깔은 갈색, 회색, 검은색으로 다양하다. 하지만 몸 전체 색깔은 다르더라도 가슴, 꼬리 끝부분 또는 얼굴이나 목의 일부에는 반드시 흰색 털이 섞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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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딕 시프도그의 행동 및 습관

아이슬란딕 시프도그의 성격은 매우 사교적이고 장난기가 있다. 또한, 이들은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튼튼함, 민첩성, 지능을 고루 갖춘 아이슬란딕 시프도그는 가축을 키우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이상적인 견종이라고 볼 수 있다. 사교적인 성격이지만 언제나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목초지나 산악지대, 지형을 가리지 않고 어디서나 가축을 통제하는 매우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어 사람들에게 매우 큰 도움을 준다. 

아이슬란드 사람들은 아이슬란딕 시프도그를 매우 소중하게 생각한다. 마치 반려동물처럼 여기는 사람들도 매우 많이 있다. 아이슬란딕 시프도그는 아이슬란드를 상징하는 개와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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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Ólafsdóttir, G. Á., & Kristjánsson, T. (2008). Correlated pedigree and molecular estimates of inbreeding and their ability to detect inbreeding depression in the Icelandic sheepdog, a recently bottlenecked population of domestic dogs. Conservation Genetics9(6), 1639-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