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 먹이 급여 시간과 급여량

06 3월, 2021
반려동물과 건강하게 살려면 기본적인 영양 공급이 충족되어야 한다. 반려동물로 사랑받는 토끼 역시 급여 시간과 적당한 급여량을 정확히 알아보자.

반려동물이 하루 중 가장 기다리는 시간이 바로 먹이를 먹는 시간이다. 반려 토끼 역시 좋아하는 음식이 들어간 먹이 시간을 기다리기 때문에 필수 영양분을 모두 함유한 먹이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 반려 토끼 보호자들을 위해 이번 글에서는 토끼에게 먹이를 주기 적당한 시간과 급여량에 관해 알아보자.

토끼에게 필요한 영양분

반려 토끼의 식단을 계획하기 전에 토끼의 생물학적 역사부터 공부해두자. 20세기 초반까지 설치류와 비슷한 토끼는 설치목으로 분류됐지만 이후 연구 결과에 따라 토끼는 토끼목 포유동물로 정해졌다. 즉, 설치류와 토끼를 혼동해서는 안 된다.

토낏과에 속하는 토끼는 산토끼를 비롯해 여러 종류가 있다. 큰 귀, 튼튼한 뒷다리와 두 줄로 된 앞니가 공통된 특징이지만 다음에서는 초식성 토끼의 먹이와 급여 시간을 알아보려고 한다.

반려 토끼를 키우고 있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이 있다. 무엇보다 토끼는 아래의 기본 먹이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먹이를 제공해야 한다.

  • 건초: 토끼의 올바른 발달을 위한 필수 먹이다. 신선한 건초는 식이섬유를 제공하여 소화계를 보조한다.
  • 신선한 채소: 중요한 먹이지만 소량만 급여한다. 근대, 당근 줄기와 물냉이 같은 초록 잎채소가 토끼 먹이로 좋다.
  • 과일: 특식처럼 가끔만 준다.
  • 토끼 사료: 펠릿형 토끼 사료를 먹이에 곁들여서 준다. 토끼 사료가 주식이 되면 필수 영양분을 제공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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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신선한 채소

토끼 먹이 급여량

토끼의 급여량은 정확히 정하기 어려운 문제다. 토끼의 나이나 발달 상태든 여러 변수가 있기 때문인데 일반적으로 먹이 종류에 따라 양을 조절한다. 갓 태어난 새끼 토끼는 모유나 분유를 먹이는 것이 좋다.

건초는 토끼 먹이의 70%를 구성하지만 토끼가 1.5개월령 이상이 되어야만 먹을 수 있다. 고품질 건초를 급여하고 가능하면 신선한 건초로 자주 바꿔준다.

토끼가 먹는 채소는 배급량을 적당히 정해줘야 한다. 6개월령 이상의 토끼에게 채소를 줄 때는 체중의 10% 이상을 급여해서는 안 된다.

과일과 토끼 사료는 소량만 급여한다. 성체는 85g 이하로만 급여하고 주식에 곁들이는 정도라고만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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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먹이 종류

토끼 먹이 급여 시간

보통 토끼는 하루에 두 번 식사하지만 급여 시간도 토끼의 나이 같은 변수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새끼 토끼는 매일 3회 이상 우유를 주고 차츰 자라면 먹이 구성과 횟수를 조정해야 한다. 토끼가 어릴 때는 두 번에 나눠서 채소를 주고 성체는 채소로만 한 끼를 때울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과일은 주 단위로 3번 정도 횟수를 정해서 급여한다.

신선한 건초와 깨끗한 물을 항상 먹을 수 있게 해주고 자주 갈아주는 것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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