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매개 감염병과 곤충

23 9월, 2020
동물 매개 감염병은 무엇이며 어떤 곤충이 옮길 수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자!

여름철이 다가오면 많은 곤충도 함께 찾아온다. 이러한 벌레를 썩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구에 있는 동물군의 중요한 부분이다. 실제로 모기와 파리는 필수적인 꽃가루 매개체이다. 또한 다른 여러 동물의 먹이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곤충 중 일부는 인간과의 접촉을 통한 동물 매개 감염병의 매개체이다.

동물 매개 감염병이란?

동물 매개 감염이라는 용어는 동물에서 인간으로 혹은 반대로 자연스럽게 감염되는 모든 전염병을 일컫는다.

인간이 매개체의 역할을 할 때는 ‘인수 공통 전염병‘이 정확한 용어이다.

미디어에서 많이 언급되는 가축이나 다른 농업 종에 의해 발생하는 일부 질환을 떠올릴 수 있다. 예를 들면 조류 인플루엔자, 돼지 인플루엔자 또는 광우병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렇기는 해도, 인간에게 병을 옮길 수 있는 눈에 띄지 않는 훨씬 작은 동물이 있다. 실제로 이러한 질병은 흔히 더 위험하다.

지금부터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인정하는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는 곤충을 살펴보자.

황열병 모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황열병 모기 또는 뎅기 모기(흰줄숲모기)는 뎅기열, 황열병, 지카 바이러스와 같은 질병의 원인이 된다.

이처럼 작은 절지동물은 눈에 띄는 흰 줄로 구분된다. 하지만 이러한 형태는 일반적으로 숲모기속의 다른 모기와 구별할 만큼 충분한 차이를 드러내지 않는다.

알다시피, 암컷 모기만이 피를 빨아 먹는다. 이와 같은 이례적인 행동에는 다음과 같은 명확한 생물학적 이유가 있다.

  • 수컷과 암컷 모두 꽃의 꿀을 빨아 먹기 때문에, 둘 다 척추동물을 물지 않고도 완전한 생명 주기를 살 수 있다.
  • 그렇기는 해도, 암컷 모기는 알을 낳는 데 필요한 영양분을 얻기 위해 혈액이 필요하다.
  • 피를 빨아 먹지 않는 암컷은 새끼를 낳을 수 없다.

다른 모기와 달리, 흰줄숲모기는 밤보다 낮에 더 활동적이다. 이로 인해 더 많은 인간과 접촉할 가능성이 크다.

2013년 미주 지역에서는 230만 명의 뎅기열 환자(10만 명당 430.8명)와 1,28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동물 매개 감염병과 곤충

모래파리와 동물 매개 감염병

또 하나의 날개 달린 동물인 플레보토무스속의 다양한 종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모래파리는 리슈만편모충증의 매개체이다.

모래파리는 일반적인 모기와 유사하지만 크기가 훨씬 작다. 겨우 2~3mm에 불과하다. 또한 모래파리의 몸통은 반투명하며 털로 덮여 있다.

  • 모기와 유사하게, 수컷과 암컷 모두 꽃꿀이나 진딧물의 분비물을 빨아 먹는다.
  • 암컷은 알을 낳기 위해 혈액만 빨아 먹으면 된다.

원충 리슈마니아는 암컷 모기가 다른 동물을 물 때 침에 의해 전염된다. 그 후 질병은 설치류, 개, 유대류, 영장류를 감염시킬 수 있다.

의사들은 북미와 남미에서 매년 평균 6만 건의 피부 및 점막 리슈만편모충증과 4만 건의 내장 리슈만편모충증을 진단하며, 사망률은 7%이다.

진드기

한편 동물 매개 감염병을 전염시키는 모든 절지동물이 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에 대한 한 가지 예시를 들자면 바로 진드기가 있다. 엄밀히 따지면 거미류에 속하므로 곤충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특히 다음과 같은 사항을 언급할 만하다.

  • 개진드기는 숙주의 혈액을 섭취한 후 길이가 1cm를 초과할 수 있으며, 다양한 척추동물에 여러 질병을 옮긴다. 실제로 라임병의 원인인 보렐리아 박테리아의 매개체이다.
  • 참진드기는 크리미안 콩고 출혈 열 바이러스의 주된 매개체이다.

하지만 진드기가 인간에게 접근하는 것은 더 어렵다. 예를 들어 이러한 거미류를 날 수 없으므로, 식물에 매달려 있다가 운이 나쁜 숙주에게 뛰어오른다. 이는 시골에 사는 사람이나 야생 포유류와 접촉하는 사람의 위험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동물 매개 감염병과 곤충

생태계가 치러야 하는 대가

일반적으로 절지동물은 모든 생태계의 기능에 필수적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식물군이 성장하게 하는 주된 꽃가루 매개체이다. 또한 다양한 여러 종의 영양분 공급원이다.

동물 매개 감염병의 매개체로서 인간에게 위협을 가하더라도, 모든 생명체는 자연환경에 있을 때 반드시 존중과 존경의 대상이 될 자격이 있다는 점을 늘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 Aedes aegypti, Wikipedia. Recogido a 31 de mayo en https://es.wikipedia.org/wiki/Aedes_aegypti.
  • 10 enfermedades transmitidas por vectores que ponen en riesgo la población de las américas, OMS. Recogido a 31 de mayo en https://www.paho.org/hq/index.php?option=com_content&view=article&id=9438:2014-10-vector-borne-diseases-that-put-population-americas-at-risk&Itemid=135&lang=es
  • Vectores pequeños, grandes problemas, ISglobal. Recogido a 31 de mayo en https://www.isglobal.org/healthisglobal/-/custom-blog-portlet/garrapatas-vectores-pequenos-grandes-problem-1/15849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