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양골리앗참바리의 특징과 서식지

13 6월, 2020
대서양골리앗참바리는 암컷과 수컷이 성숙하는 과정이 다른 점이 큰 특징이다.

오늘은 대서양골리앗참바리의 특징과 서식지에 대해 알아본다. 대서양골리앗참바리는 거대한 크기가 특징인 물고기다. 대다수가 아메리카 대륙 해안에 서식하지만, 동북아프리카에서도 발견된다.

턱자바리, 대서양골리앗그루퍼 등 지역에 따라 다양한 이름을 지니는 대서양골리앗참바리는 그 거대한 크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어부와 상인들 사이에서 유명했고, 경쟁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게다가 일반 농어와 비슷한 맛이 나고 영양가 있는 고기가 특징이다.

대서양골리앗참바리의 모습 및 행동 특징

대서양골리앗참바리는 대서양에서 가장 큰 물고기 중 하나로, 길이가 2m, 무게가 300kg을 넘을 수 있다. 길고 튼튼한 몸에 넓은 얼굴을 지니며 눈은 작다. 둥근 가슴지느러미와 꼬리는 골반과 등보다 크다. 등은 거친 비늘과 피부로 덮여 있는 게 특징이다.

 노란색, 회색 또는 올리브색이 도는 몸 빛깔에 작은 반점이 있어 주위 환경에 잘 숨어들 수 있다보통 물고기가 더 크고 나이가 많을수록 몸 빛깔이 수수하고, 어린 물고기의 몸에는 붉은 반점이나 선 등의 패턴이 나타날 수 있다.

턱자바리

턱자바리는 주로 갑각류, 물고기, 문어를 먹고 심지어는 어린 거북을 먹기도 한다. 아래턱에 석 줄에서 다섯 줄로 있는 이빨 중 앞니는 발달이 덜 된 것이 특징이다. 이 점으로 다른 대형 농어와 구분할 수 있다.

대서양골리앗참바리는 주로 잠복 사냥을 한다. 사냥감이 지나갈 때까지 암초 사이에 숨어서 기다리는 것이다. 동시에 대왕 고등어, 뱀장어, 흉상어, 큰귀상어 등 포식자들로부터 몸을 잘 숨기는 것 역시 특징이다.

번식에 있어서는 자웅동체라는 것이 특징이다먼저 암컷으로 자란 후 시간이 지나면 수컷으로 변한다.

대서양골리앗참바리는 암컷인 동안에는 알을 낳고, 수컷인 동안에는 정자를 생성한다. 수정이 이루어지면 알이 물살을 타고 흩어지는데, 이를 회유라고 한다.

턱자바리의 특징

턱자바리의 서식지와 보전 상태

턱자바리 개체 수의 대다수는 바위가 많고 산호와 수렁이 있는, 깊지 않은 물가에 서식한다. 비교적 해안 가까이 서식한다는 점 때문에 잡히기 쉬울지 몰라도, 작은 동굴에 숨어 사는 경향이 있고 영역을 중시하며 혼자 움직인다.

지리적으로는 미국 플로리다부터 카리브해를 포함하여 브라질 남쪽 해안까지가 턱자바리의 서식지다. 그러나 캘리포니아부터 페루까지 태평양 동서쪽 해안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몇몇은 세네갈부터 콩고까지 아프리카 해안에서도 발견됐다. 카나리아 제도 해안에서는 잘 발견되지 않는다.

거대한 크기와 미식적 가치 때문에 턱자바리는 어부들 사이에서 무척 인기 있는 물고기인 데다가 성장이 느리고 번식률이 낮아 멸종 위기 종이 되었다.

실제로, 국제자연보전연맹에서는 턱자바리 개체 수가 최근 10년간 80%로 줄었다는 점을 들어 멸종 위급 종으로 보고 있다.

  • Robins, R.H. (S.f). Florida Museum. Epinephelus itajara. Recuperado de https://www.floridamuseum.ufl.edu/discover-fish/species-profiles/epinephelus-itajara/
  • Ministerio de Agricultura y Ganadería de Ecuador. El pez guato es uno de los más grandes de la costa del Pacífico. (S.f). Recuperado de https://www.agricultura.gob.ec/el-pez-guato-es-uno-de-los-mas-grandes-de-la-costa-del-pacifi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