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묘의 하루는 어떤 모습일까

보호자가 집을 비운 동안 반려묘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한가? 이제부터 반려묘의 하루는 어떤 모습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반려묘의 하루는 어떤 모습일까

마지막 업데이트: 12 4월, 2021

반려묘의 하루는 묘종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다. 그리고 실내에서 생활하는지 또는 사냥 능력을 가지고 스스로 먹잇감을 구할 수 있는 길고양이인지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다. 

생활 환경에 따른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고양이의 일상적인 모험을 좀 더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활동에는 어느 정도의 유사성이 있다.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듯 고양이는 똑똑하고 호기심이 많은 동물로 매일 운동, 자극 그리고 동반자가 필요하다. 고양이는 보호자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이 귀중한 시간을 통해 반려묘는 보호자의사랑을 받고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단순히 티비를 보고 있는 보호자의 무릎에 누워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물론, 이때 부드러운 손길과 털을 빗어 주는 손길이 있다면 반려묘에게 그보다 더 행복한 시간은 없을 것이다.

반려묘의 하루는 어떤 모습일까?

고양이는 24시간 동안 매우 다양한 활동들을 한다. 일단, 하루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활동부터 알아보자면 당연히 그 첫번째는 수면이다. 다 자란 고양이도 하루에 평균 16시간의 수면을 취할 수 있다.

그루밍 또한 고양이에게서 빼놓을 수 없는 하루 일과이다. 빈틈없이 털을 핥고 그루밍하는데 하루 2-3시간을 보낼 수 있다.

고양이는 상당히 세심한 성격이고 최대한 깨끗한 것을 좋아한다. 그루밍 습관은 고양이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기생충을 제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털을 핥는 행위로 인해 피지를 넓게 분포시켜 털이 방수되는 효과도 있다.

그 뿐 아니라 털을 핥으면서 비타민 D를 흡수할 수 있다. 털을 핥는 행위는 일종의 명상과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해서 고양이의 마음을 안정시켜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자신의 영역을 탐험하고 영역 표시를 한다

반려묘의 하루는2

이제 본격적인 행동을 시작할 시간이다! 반려묘의 하루 일과에는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는 시간도 포함되어 있다. 반려묘가 자신의 세계의 지배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고양이는 집에 도착한 직후 바로 자신만의 공간을 점찍는다.

심지어 그것을 입증하기 위한 재산 “권리증”도 있다. 페로몬과 소변 형태의 후각적 표시와 집안을 어슬렁거리며 물건에 내는 할퀸 자국이 바로 그것이다. 이 일상적인 행위는 자신의 존재를 계속해서 확고하게 하고 자신의 영역에 생긴 변화가 없는지를 탐색하기 위함이다.

주변 상황을 관찰하는 일정도 있다

고양이가 가장 좋아하는 활동 중 하나는 가만히 자신의 주변 환경을 살펴보는 것이다. 대부분의 반려묘는 자신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상황이나 환경의 변화를 지켜보는 것을 좋아할 것이다. 앉아서 또는 누워서 가만히 관찰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때에도 두 귀는 긴장한 상태이고 눈을 크게 뜨고 주변 상황을 꼼꼼히 관찰하고 있을 것이다.

이 활동을 할 때 대부분의 고양이는 자신이 가장 안전하다고 느끼는 장소 또는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고 관찰이 가능한 장소를 선택할 것이다. 예를 들어, 베란다, 창문 턱, 지붕 위 같은 곳이다. 벽 위에 올라가 자신의 끝없는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경우도 있다.

놀이와 뒤쫓기 시간

고양이의 먼 조상과는 달리 집고양이는 더이상 먹을 것을 찾아 오랜 시간을 헤맬 필요가 없다. 하지만 이들의 사냥 및 경계심이 강한 행동은 여전히 그들의 본능 속에 남아있다. 안정적인 일상 속에서도 이러한 고양이의 본능은 사라지지 않는다.

식습관 및 혼자만의 시간

물론, 생리학적 활동들은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고 하루 중 균등한 시간을 배분해서 처리할 수 있다. 식습관의 경우, 고양이는 주로 간식 먹는 일을 좋아한다. 하루에 두번 가량 제대로 먹는 끼니같은 개념이 아니라 계속해서 소량의 음식을 먹는 것을 좋아한다.

반려묘의 하루 스케줄

고양이의 물그릇은 깨끗하게 유지하고 물을 자주 바꾸어주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자주 그리고 항상 물을 가득 채워준다. 최소한 10분 가량 반려묘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신체 접촉을 하는 것이 좋다. 이때 반려묘의 행동, 태도, 털 상태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한다. 눈 상태에 주의를 기울이고 그 외 필요한 부분들을 꼼꼼히 검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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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9~오후 12시: 낮잠 시간이다! 물론 보호자가 함께 없을 때의 경우이다. 만약 보호자가 집에 있다면 보호자가 집안일을 하는 동안 뒤를 따라다닐 것이다. 혼자 집에 있을 때는 주로 낮잠을 자는 시간이다.
  • 낮 12~1시: 대부분의 고양이는 보호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즐긴다. 보호자와 함께 놀고 충분한 자극을 받는 시간이다. 따라서 반려묘가 창문, 높은 곳, 심지어 장난감 위에 올라가서 흥미로운 자극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보호자가 집을 비운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 오후 1~5시: 보호자가 집에 있다면 반려묘를 무릎에 눕히고 부드럽게 빗질을 해주면 가장 좋을 때이다.
  • 오후 5시~7시 30분: 물을 마시고 저녁을 먹고 놀이를 즐길 시간이다! 새 물을 담아주고 먹을 것을 준다. 고양이의 식욕을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침보다 좀 더 오래 함께 놀아준다. 놀이를 통해 다 발산하지 못하고 쌓인 에너지를 모두 발산할 수 있게 해준다.
  • 오후 7시 30분~밤 11시: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이다. 오후에 반려묘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지 못했다면 이때 빗질을 해주고 함께 시간을 보내 주는 것이 좋다. 그것이 아니라면 함께 앉아서 티비를 보는 것도 좋다. 창문이나 문을 열어 반려묘가 외부 소리나 냄새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다.

반려묘의 하루에 대해서 알았으니 이제부터 좀 더 계획적이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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