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조개의 행동 방식과 서식지

맛조개의 행동 방식과 서식지
Alejandro Rodríguez

작성 및 확인 생물정보학자 Alejandro Rodríguez.

마지막 업데이트: 21 12월, 2022

맛조개의 독특한 생김새와 다양한 요리 활용성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익숙할 것이다. 전 세계 대부분의 바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매우 흔한 연체 동물이다.

맛조개는 어떤 동물일까?

맛조개는 가장 큰 동물 그룹에 속하는 연체동물과의 무척추동물이다. 이 그룹에 속한 종류만 약 10만 여종이 넘고 전세계 거의 어디에서나 서식하고 있다. 멸종한 품종을 포함하지 않은 수치이다.

연체 동물 중 맛조개는 조개류에 속한다. 해당 종류의 가장 큰 특징을 지칭하는 이름으로 맛조개는 한쌍의 판 또는 껍질을 가지고 있고 그것이 면도칼 모양으로 되어 있어 내부의 부드러운 몸을 보호한다.

맛조개의 가장 큰 특징은 이들이 촉수나 독특한 머리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모든 조개는 수중 동물이고 따라서 해양 생활에 적합한 행동이나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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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조개의 가장 큰 특징

“맛조개”는 엔시스(Ensis) 속의 연체 동물에게 주어지는 일반적인 이름이다. 일반적으로 맛조개, 등꼬리치 등으로 불리는 13종이 있다. 그 이름은 모두 면도칼처럼 생긴 껍질의 모양으로 인해 붙여진 이름이다.

연체 동물의 형태는 종류에 따라 약간씩 다를 수는 있지만 대부분 길이가 7~20cm 가량이다. 껍질은 길고 대칭을 이루고 있으며 파란-흰색에서 갈색까지 다양한 색깔을 할 수 있다. 껍질 부분은 일정한 두께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어서 쉽게 깨질 수 있다.

그뿐 아니라 맛조개는 성별이 없어 체외 수정을 한다. 주변에 난자와 정자를 분비하면 나중에 체외 수정이 일어난다. 그리고 유충들이 성체가 되기 전까지의 물을 떠다니다 서식지인 해저로 내려 앉는다.

맛조개의 서식지

맛조개의 가장 이상적인 서식지는 해저, 특히 너무 수심이 깊지 않은 곳이다. 지중해변, 대서양, 북해에서 쉽게 발견된다.

맛조개의 행동 방식과 서식지

맛조개는 스스로 해저로 땅을 파고 들어갈 수 있는 땅을 파는 특별한 기술을 사용한다. 길고 강력한 발을 이용해서 해저에 작은 수직 구멍을 만든다. 구멍이 모래와 물로 다시 채워질 때 매우 신속하게 온몸을 구멍 안으로 집어넣는다. 그러면 완벽하게 파묻히는 것이다. 이것은 맛조개가 포식자를 마주하는 위험을 피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된다.

맛조개의 식습관과 영양적 가치

모든 맛조개는 서식지와 관계없이 다 동일한 것을 먹는다. 플랑크톤이다. 플랑크톤은 수중에서 자유롭게 헤엄쳐다니는 미생물 무리이다. 조개의 식습관은 이들이 자신의 몸을 해저에 숨기는 방식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조개는 해저를 파서 스스로 몸을 숨길때 근육질의 발을 이용한다. 이것은 물의 흐름을 만들고 조개는 아가미를 통해 먹잇감을 거른다.

맛조개의 살은 요리업계에서 매우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고 많이 소비되는 식재료 중 하나이다. 신선한 상태 또는 가공된 상태로 활용된다. 대부분의 해안 지역에서 맛조개는 매우 중요한 식재료이다.

그러한 맛조개의 인기는 부정적인 측면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몇몇 종류에 대한 높은 수요로 인해 해당 종의 보전에 위협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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