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자면 좋은 점 5가지

10 8월, 2018

어느 계절이고 침대에서 우리 곁에 웅크리고 자는 이 예쁜 털뭉치는 우리의 가장 부드럽고 감정적인 면을 꺼내 보이도록 만든다. 고양이의 부드러운 면 역시 마찬가지다! (특히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고양이라면 더 그렇다). 이번 글에서는 고양이와 자면 좋은 점을 소개한다. 

고양이와 자는 것은 특권이다

고양이와 자면 좋은 점 5가지

고양이들은 자기가 내킬 때 주인과 함께 있고 애정을 표현한다. 그러니 고양이가 우리와 함께 잔다면 우리는 운이 좋은 셈이다.

고양이들은 주인과 침대에서 노는 것을 좋아한다. 같이 장난을 치거나 추운 겨울날에는 온기를 찾으려는 것이다. 얼굴이 가까이 있다면 심지어 당신에게 뽀뽀를 선사하거나 차갑고 촉촉한 코를 들이댈 수도 있다.

인간과 고양이는 수면 습관이 다르지만, 고양이가 새끼일 때는 어미의 자리를 대체해 줄 누군가와의 접촉이 필요하다. 고양이는 자라면서 새벽녘이나 아침 이른 시간에 당신 옆으로 파고들 것이다. 지루해지거나 배가 고프거나 화장실을 가려고 밖에 나가고 싶을 때면 당신을 깨울지도 모른다.

고양이와 자면 좋은 점

반려묘와 자는 것의 장점은 다양하다. 다음은 그중 몇 가지를 추려본 것이다.

1. 고양이와 주인 사이의 관계를 돈독히 한다

고양이와 주인 사이의 관계는 개와 주인의 그것과는 다르다. 고양이가 매우 독립적이고 혼자 있기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역시 사랑과 애정 표현이 필요하며 이를 찾아 나서기도 한다.

따라서 고양이가 단지 몇 분이라도 잠을 자려고 침대에 올라온다면, 당신이 고양이의 삶에서 중요하다는 신호다. 매일 밤이나 아침에 함께 자는 것은 둘의 관계를 돈독하게 해줄 것이다.

2. 공짜 마사지를 받는다

젖을 먹으려고 어미의 배를 발로 꾹꾹 누르던 습관이 고양이의 감정 기억에 새겨진 것이다. 그래서 고양이가 매우 기분 좋고 따뜻하다고 느낄 때면 당신 위에서 ‘꾹꾹이’를 해 줄 수도 있다.

꾹꾹이는 고양이가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이며 자기가 얼마나 행복한지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당신에게는 매일 밤이나 아침에 공짜로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마사지가 되는 셈이다. (손톱이 약간 박히지 않는다면 말이다. 그러면 마사지가 별로 재밌지 않을 테니.)

3. 수면의 질이 나아진다

고양이와 자면 좋은 점 5가지 고양이의 수면

수면의 질이 나아지려면 우선 고양이가 야행성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고양이가 어릴 때나 갓 성묘가 되었을 때는 시간대가 맞지 않을 수 있다. 당신이 잠자리에 들 때 고양이는 일어난다거나 그 반대의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둘이 같은 시간대를 공유하게 되면 같이 자는 것의 장점은 그야말로 엄청날 것이다.

게다가, 고양이가 잘 때의 습관을 알게 될 것이다. 고양이가 자꾸 잠에서 깨는지, 조용히 자는지, 이불 속으로 파고들기를 좋아하는지, 발 옆에서 자고 싶어 하는지 아니면 머리를 베개에 올리는지 등 이런 습성을 알게 되면 당신에게도 만족스러운 수면이 될 것이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과 함께 자는 여성들은 더 잘 쉰다고 한다.

4. 서로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밤이 너무 추울 때면 온기를 나눠 줄 누군가가 필요하다. 혼자 살거나 혼자 잘 때면 생명이 주는 온기보다 좋은 건 없다. 고양이의 털은 체온을 올리는 훌륭한 선택지다. 그리고 당신의 옷과 이불은 고양이를 따뜻하게 해 줄 것이다.

5. 절대 실패하지 않는 알람을 가진 셈이다

아침에 일어나는 게 너무 힘든 사람에게 고양이는 끄고 다시 잘 수 없는 알람이나 마찬가지다. 해가 나오기 시작하면 고양이는 밥을 달라고, 방문을 열어달라고, 심지어는 당신이 없는 동안 당신 자리를 꿰차고 좀 더 자려고 당신을 ‘귀찮게’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