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 5가지

02 6월, 2018
개와 고양이는 상당히 다른 삶의 방식을 갖고 있다. 하지만 몇 가지 공통된 행동 양식으로 인해 반려묘와 주인 사이에 거리감이 생기게 할 수 있다.

고양이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들

고양이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 5가지

최근 몇 년간 세상은 급격하게 변화했고, 따라서 반려동물의 생활 환경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고양이는 혼자서 지붕과 정원을 넘나들며 완전히 독립적으로 살아야 하는 동물이라는 생각은 바뀌어야 한다.

그리고 고양이는 훌륭한 사냥꾼이라서 쉽게 먹이를 구할 수 있고 음식을 챙겨줄 필요가 없다는 것 역시 구시대적 사고방식이다.

반려동물로 고양이를 선택했다면, 다른 어떤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 이는 당신이 고양이의 건강을 다양한 관점에서 챙겨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주인이 반려묘에게 해서는 안 되는 수칙들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건강하고 행복한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기 위한 수칙들을 알아보자.

1. 발톱을 없앤다

가시 없는 장미가 없듯이, 발톱 없는 고양이는 존재할 수 없다. 한때 사람에게 상처를 낼 수 있는 고양이의 발톱을 제거하는 것이 유행이었고, 지금도 여전히 그런 잔혹 행위를 하는 곳들이 있다. 행여라도 반려동물에게 이처럼 고문이 되는 일을 할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고양이의 발톱을 뽑는 일은 의심의 여지 없이 동물 학대이다. 이는 고통을 줄 뿐만 아니라 고양이의 중요한 신체적 능력을 없애버리는 일이다. 고양이는 타고난 사냥꾼이며 다양한 장소를 타고 오르내리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발톱이 없으면 이와 같은 다양한 활동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발톱이 없는 고양이는 이상 행동을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주인은 주기적으로 고양이의 발톱을 다듬어 줄 수 있다. 그러면 발톱에 긁혀 상처 나는 일이나 가구의 손상을 조금 예방할 수 있다.

2. 옷을 입혀준다

요즘 반려동물을 사람처럼 꾸며주는 것이 유행이다. 이에 따라 시장 또한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옷이나 각종 액세서리들이 그것이다. 하지만 자꾸 고양이에게 옷을 입히려 하다보면 불편해하는 것 뿐만 아니라 다음과 같은 문제들이 일어날 수 있다.

  • 피부병에 걸릴 수 있다.
  • 활동이 둔해진다.
  • 옷이 어딘가에 껴서 다칠 위험이 있다.
  • 제대로 털 정리를 할 수 없다.

속담으로도 있는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역시 목록에 추가되어야 한다. 방울소리는 고양이에게 스트레스를 준다. 장기적으로는 고양이의 청력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3. 고양이가 있는 집 안에서 담배를 피운다

만약 당신이 건강상 문제에도 불구하고 담배를 끊을 수 없는 흡연자라면, 집 안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이 반려동물의 건강에 치명적이란 것을 명심해야 한다.

본인을 위해서 끊기 어렵다면 당신의 반려동물을 위해서라도 중독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 흡연은 반려동물의 폐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끼친다. 뿐만 아니라 고양이는 연기를 뒤집어 쓴 털을 핥으면서 담배의 중독 물질을 먹게 된다.

4. 고양이를 놀라게 한다

고양이의 극적인 반응이 재밌어서 깜짝 놀라게 하는 일은 피해야 한다. 많은 주인이 겁에 질린 고양이의 반응을 재밌다며 인터넷에 찍어 올린다. 하지만 이는 반려묘의 주인으로서 절대로 해선 안 되는 일이다.

고양이는 매우 예민한 동물이다. 놀래키는 장난을 반복하면 당신의 반려묘는 주인을 신뢰하지 않고 겁에 질려서 구석에 웅크리고 온종일 나오지 않을 것이다.

5. 주인의 통제 없이 밖에서 놀도록 한다

고양이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 5가지

고양이가 이곳저곳을 탐험하기 좋아하는 동물인 것은 맞지만, 이 세상에는 너무나도 많은 위험 요소가 도사리고 있다. 다음의 목록을 살펴보자.

  • 동물을 학대하거나 음식에 독을 타서 주는 사람
  • 빠른 속도로 달리는 자동차
  • 공격적인 고양이나 개와 마주칠 가능성
  • 다양한 질병이나 전염병에 걸릴 위험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을 잃어 다시 만나지 못하게 될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반려묘가 주인의 보호를 받으면서 탐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집에 마당이나 발코니가 있다면 고양이가 넘어가지 못하도록 그물망이나 울타리를 쳐 놓을 수 있다.

만약 이런 공간이 없다고 해도 창문 밖을 내다볼 수 있도록 해주는 것만으로도 고양이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다양한 장난감을 준비해 두고, 실내에 캣타워를 설치해 두면 반려묘가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