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질투를 느낄까?

13 10월, 2018
 

주인에게 아이나 다른 반려동물 혹은 애인이 생겼다거나 손님이 왔을 때, 개가 질투를 느낄 수 있다. 개는 많은 데서 질투를 느낀다! 이유를 알고 싶은가? 이번 글에서는 개가 질투를 느끼는 원인을 알아볼 것이다. 개의 질투는 무리를 지어 사는 삶 및 생존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왜 개가 질투를 느낄까?

개에게 있어 질투는 본능적인 이유로 나타난다. 바로 개가 주인과 맺은 사회적 관계를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사랑이나 우정 등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다만 피할 수 없고 완전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많은 사람들이 질투는 인간 사이에 사회적으로 구축된 개념이라거나, 연인 관계나 성적 관계에서 비롯한 특별한 감정이라고 여긴다. 그러나 동물 역시 질투를 느낄 수 있는데 동물에게는 주인의 애정을 다른 존재가 ‘빼앗아’ 갈지도 모르는 불안함으로 나타난다.

물론, 사람이 경험하는 질투와는 달리, 개는 무리의 구성원과 자기를 이어주는 관계를 위협받으면 질투를 느낀다. 가령 부부에게 아이가 생겼다면, 이 새로 나타난 존재를 경쟁상대로 인식하여 개가 질투를 느끼는 것이다.

개도 질투를 느끼며 다양한 방식으로 질투를 경험한다. 으르렁거리거나 ‘침입자’를 물려고 들거나 장난감을 물어오면서 주인의 관심을 끌려고 하거나 품 안에 뛰어들 수도 있다. 그렇지 않으면 경쟁 상대가 도착했을 때 몸을 숨기거나 ‘상대를 제거하기’ 위해 가능한 수단을 취할 수도 있는데 그게 늘 친근한 방식으로 나타나지는 않는다.

 
개가 질투를 느낄까?

반려견의 질투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반려견이 질투를 느끼는지 알려면 집에서의 특정 상황에서 보이는 행동을 분석해야 한다. 우리에게 아이가 생기거나 다른 반려동물을 들인다고 해서 모든 개가 질투를 느낀다거나, 애인이 생겼다고 대체되었다거나 버림받았다고 여기는 것은 아니다.

사실, 개들이 시기나 질투를 느끼는 것은 자기가 부당하게 대우받았다고 여길 때이다. 반려견이 질투를 느낀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다음은 몇 가지 사례를 추려본 것이다.

1. 과하게 짖는다

주인이 다른 동물이나 아기나 애인이나 손님에게 관심을 기울일 때, 반려견은 쉬지않고 짖기 시작한다. 이 현상은 무엇보다 ‘잘 짖는’ 견종인 치와와슈나우저에게서 주로 보인다.

2. 그러면 안 되는 곳에 실례를 한다

질투하는 반려견은 주인의 관심을 끌려고 또는 영역을 표시하려고 여기저기 실례를 범할 수 있다.

3. 물건을 망가뜨린다

장난감을 망가뜨리거나, 침대를 세차게 흔들어 헤집어놓거나 주인의 물건(양말, 신발 등)을 ‘훔칠’ 수도 있다. 역시 주인의 관심을 끌기 위한 행동이다.

 

4. 폭력성을 보인다

개가 질투를 느끼면 보이는 다른 반응으로는 으르렁거리기, 이빨을 내보이거나 침입자로 여기는 상대를 물려고 들기 등이 있다. 그밖에 다른 행동 변화도 보일 수 있는데, 울거나 강박적으로 다리를 핥거나 먹이를 먹지 않거나—아니면 과하게 먹거나—하울링을 할 수 있다.

개가 질투를 느낄까? 증상

질투하는 반려견을 다루는 팁

이제 개도 질투를 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다는 것을 알았으니, 다음은 반려견이 슬프거나 불안하거나 불행하지 않도록 도와줄 단계이다. 이어서, 질투하는 반려견을 다루는 팁을 살펴보자.

1. 관심을 더 기울인다

아이나 다른 반려동물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밖에 없지만, 반려견을 소홀히 하지 말 것을 권한다. 매일 몇 분을 투자하는 것으로도 반려견은 사랑받는다고 여길 것이다.

2. 새로운 가족을 소개한다

반려견이 ‘위험’으로 여기는 존재와 접촉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우선 반려견과 조금 놀아준 후에 새로운 가족을 소개한다. 조심스러워야 하고 반려견의 반응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3. 선물을 준다

개는 장난감이나 간식 선물을 좋아한다. 장을 보고 돌아오는 길이라거나, 반려견을 불편하게 하는 ‘다른’ 존재와 오랜 시간을 보냈다면 선물을 줌으로써 기분을 풀어준다.

개가 질투를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강아지일 적부터 사회화를 시키는 것이다. 공원이든 집이든, 다른 동물 역시 존재하며 그 사실이 주인과의 관계에 영향을 끼치지 않으리라는 것을 개가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