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공포증은 무엇일까

06 8월, 2020
고양이 공포증은 일상 생활에 매우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고양이는 일상 속 어디에나 있고 심지어 친구의 집에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약간의 노력과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이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

고양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착하고 상냥한 동물이다. 하지만 이런 고양이를 자신의 웰빙에 엄청난 위협으로 여기는 사람들도 있다. 고양이가 주변에 있다는 사실 만으로 공포감이 든다면 고양이 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것일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의 이름은 고양이 공포증 또는 혐오증이고 기본적으로 고양이와 접촉하는 일에 극도의 공포를 느끼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그리고 다른 공포증과 마찬가지로 이것 또한 비논리적인 공포이다.

대부분의 고양이는 무해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고양이 공포증을 가진 사람들이 느끼는 두려움은 실제 고양이가 유발할 수 있는 피해보다 훨씬 더 크다. (물론 정글에서 마주친 야생 고양이, 호랑이를 제외한 경우이다.)

일반적으로 이 공포증은 고양이와 관련된 과거의 나쁜 기억으로 인한 것이다. 또한, 다른 사람으로부터 전파된 공포와 관련이 있는 경우도 많이 있다. 대부분의 경우 고양이 공포증은 어린 시절에 생기게 된다. 그리고 거의 아무도 이 트라우마의 존재에 대해서 모르지만 본인은 이 불균형을 극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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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공포증은 왜 생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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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어릴 때 고양이에게 물리거나 할큄을 당했을 수 있다. 또는 고양이와 관련해서 어떤 식으로든 나쁜 경험을 한 기억이 있을 수도 있다. 어떤 경우든 공포는 인간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발동시키는 건강한 감정 신호이다.

고양이 공포증은 부정적인 미신과 관련이 있는 경우도 있다. 고양이가 불행을 가져온다는 부정적인 믿음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 또한, 몇몇 문화권에서는 고양이가 악마의 영혼이나 영적인 힘을 가진 존재로 묘사하는 이야기나 전설들이 있는 경우도 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나쁜 고양이들도 많이 있다. 그 뿐 아니라 고양이는 7개의 생명이 있고 그로 인해 이들이 마법적인 존재라는 미신도 있다. 다양한 문화적 표현 속에서 고양이를 둘러싼 다양한 전설들이 만들어져왔다.

많은 사람들이 고양이 공포증은 무지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개와 마찬가지로 고양이 또한 사람들에게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는 반려동물이고 누구와도 평화롭게 잘 지낼 수 있다. 고양이는 매우 장난기가 많고 애정이 넘치며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매우 상냥하다.

또한, 쥐를 비롯한 설치류를 쫓아내는 훌륭한 능력 또한 가지고 있다(아니면 이와 관련한 또 다른 무서운 미신이 있는지도 모른다).

고양이 공포증의 증상

고양이 혐오증 또는 고양이 공포증에는 몇 가지 특징적인 증상들이 있다. 가장 주된 것은 심리적 불균형에 대한 신체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것이 정신 질환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몸과 마음이 공포로 인해 거부감을 표현하는 것이다.

이런 유형의 공포증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불안감, 긴장, 심지어 고양이와 마주했을 때 공포감에 사로잡히는 경우도 있다. 땀이 나고 불안함을 느껴 호흡이 가빠지거나 메슥거림이 느껴질 수도 있다. 두드러기나 다른 관련 질병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고양이 공포증을 가진 사람들은 마비된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증상은 심지어 고양이에 대한 생각을 떠올리거나 사진 또는 영상을 보는 것 만으로도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고양이가 있는 장소를 지나는 것만으로도 공포를 느끼는 경우도 있다. 고양이를 키우는 친척이나 친구의 집에 방문하는 것 자체를 꺼리기도 한다.

고양이 공포증을 가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공포가 매우 불합리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 감정을 조절할 수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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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공포증은 어떻게 극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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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열린 마음과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는 것이다. 고양이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자신의 부정적인 생각과 믿음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또한, 자신의 공포의 근원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공포의 원인이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적어보고 확실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고양이 공포증의 근원을 알게 되면 그 공포와 마주하는 것이 좀 더 쉬워진다. 현실에서 고양이를 피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무조건 피하는 것은 좋은 해결 방법이 아니다. 고양이 공포증은 실제로 고양이와 마주하며 극복하는 것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어떤 방법이든 자신에게 맞는 속도로 천천히 진행하면 된다.

고양이에 대한 글을 읽어보고 사진을 본다. 그리고 실제 고양이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을 해보거나 멀리에서 관찰해 본다. 매일 또는 일주일 단위로 이런 노력을 해본다. 조금씩 고양이들과 더 많이 접촉하는 것이다.

고양이가 가까이에 있는 경우, 호흡을 가다듬으며 천천히 그리고 편안하게 숨을 쉬어본다. 공포에 휩쓸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스스로 자신의 감정과 호흡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고양이가 아무런 해를 가하지 않을 것임을 기억하기만 하면 된다. 

고양이 공포증을 극복하는 다른 방법들

일단 명상이나 안정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사용할 수 있다. 이런 방법들은 공포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만약 혼자 극복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수 있다.

다행히도 고양이 공포증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매우 다양한 치료 및 치유 방법들이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각오이다. 스스로 극복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그러기 위한 인내심과 각오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곧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어쩌면 공포증을 극복하는 것 뿐 아니라 고양이 애호가가 될 수도 있다. 그게 아니더라도 전 세계 어디를 가든 흔하게 볼 수 있는 고양이를 두려워하지 않고 평범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엄청난 인내심과 참을성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힘든 노력을 이겨내면 언젠가 좀 더 자유롭고 제한이 없는 충만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Capafons Bonet, J. I. (2001). Tratamientos psicológicos eficaces para las fobias específicas. Psicothema, 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