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를 반려동물로 키우면 어떨까

19 12월, 2020
이상하게 들릴수도 있지만 쥐를 반려동물로 키우는 사람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이제부터 쥐를 반려동물로 키우는 것이 어떤 느낌일지 알아보도록 하자!

쥐는 일반적으로 부정적인 평판을 가지고 있는 동물이다. 많은 사람들은 쥐가 질병을 전파한다는 두려움에 거부감을 보이는 것은 물론 떠올리는 것 만으로도 몸서리를 치기도 한다. 쥐를 반려동물로 키운다는 것이 어쩌면 상상도 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사실 이들은 최근 매우 인기가 높은 반려동물 중 하나이다. (어쩌면 영화 ‘라따뚜이’때문일 수도 있다.)

인기의 원인이 무엇이든, 이제부터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고 있을 귀엽고 작은 동물, 쥐에 대한 놀라운 사실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다.

쥐를 반려동물로 키울 수 있을까?

일단 쥐를 반려동물로 키우겠다는 생각 자체를 하는 것이 쉽지 않다. 반려동물을 선택할 때는 여러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이 있다. 개인적 성향, 경제력, 건강 상태 등은 물론이고 만약 쥐를 반려동물로 키울 것이라면 정신적 요소 또한 고려해야 한다.

그 이유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쥐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때문이다. 사람들은 쥐라고 하면 부정적이고 해로운 동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 설치류는 어쩌면 인간에게 가장 거부당하는 동물 중 하나일 것이다(거미 이외에).

이런 편견은 역사적 사건과 관련이 깊다. 14세기 유럽을 강타한 흑사병이 쥐로 인한 것이라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 알려진 사실이다. 최신 연구 결과에 따르면 흑사병을 퍼트린 것은 쥐가 아니다. 진정한 원인은 벼룩, , 전반적으로 비위생적인 환경의 합동 작업으로 유럽 인구의 3분의 1이 사망에 이른 것이다.

그리고 놀라운 소식이 하나 더 있다. 반려쥐는 새로운 유행이 아니라 벌써 몇 백년 전부터 사람들이 키우는 반려동물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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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쥐의 번식

쥐를 반려동물로 키우면 어떨까

가축 쥐에 대한 최초 기록은 18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안타깝게도 최초의 기록은 쥐-물기라는 스포츠를 위한 훈련 사항에 대한 기록이고 이 과정에서 매우 많은 쥐들이 죽었다. 다양한 색깔과 크기의 쥐를 번식하고 수집하는 것이 당시에는 상당히 유행이었다.

그리고 19세기가 되어 비로서 쥐는 반려동물로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1970년대 내셔널 팬시 랫 소사이어티(NFRS)가 영국에 설립되었다. 그리고 쥐를 반려동물로 번식하는 것에 대한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반려쥐는 전세계적으로 꽤 흔한 일이 되었다.

쥐를 반려동물로 키우면 좋은 점

쥐를 반려동물로 키우면 매우 사랑스럽고 똑똑한 동물 친구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쥐는 매우 사교적이고 노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공격적이지 않다. 사실, 전혀 공격성이 없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쥐가 아이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반려동물인 이유이다.

또한, 쥐는 매우 똑똑해서 훈련이 쉽다. 약간의 인내심만 가진다면 간단한 묘기같은 것도 가르칠 수 있다. 물론, 반려동물 쥐에게 적합한 환경을 조성해주기 위해서는 지켜야 하는 몇 가지 사항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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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쥐 돌보기

쥐를 반려동물로 키우면 어떨까

반려쥐를 키우겠다고 결정했다면 쥐의 번식과 먹이에 대해서 알아야 할 것이 몇 가지 있다. 일단 이들은 사교적인 동물이라 딱 1마리만 키우는 것은 불가능하다. 최소한 2마리가 함께 살게 해야 한다.

일단 쥐가 충분히 움직일 만큼 큰 우리를 장만한다. 여유 공간이 충분하다면 자유롭게 우리 바깥을 돌아다닐 수 있도록 해주면 좋다. 우리 안에 잠을 자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쥐가 사실은 매우 깔끔한 동물이라는 사실에 놀라게 될 것이다. 쥐를 키울 때는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은 우리를 깨끗하게 청소해주어야 한다.

먹이는 쥐에게 필요한 모든 영양분이 다 들어있는 설치류 전용 사료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간식을 줄 수도 있다. 껍질을 벗긴 과일이나 채소를 조금씩 간식으로 주는 것도 좋다.

최종 결정은 보호자의 몫이다. 반려쥐는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이들은 매우 만족스러운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이다.

Dean, K. R., Krauer, F., Walløe, L., Lingjærde, O. C., Bramanti, B., Stenseth, N. C., & Schmid, B. V. (2018). Human ectoparasites and the spread of plague in Europe during the Second Pandemic.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115(6), 1304-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