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군인과 개의 우정 이야기

13 7월, 2018

첫 번째 이야기

이 아름다운 이야기의 주인공은 줄리언 맥도날드라는 군인과 레이카라는 견공이다. 이 친구 덕분에 줄리언은 오늘도 살아 있을 수 있었다.

레이카는 전쟁 중에 이 군인의 생명을 구해 주었다. 그리고 그는 레이카를 입양하기로 결정했다. 전투 중 레이카는 줄리언을 구하기 위해 대신 몸을 던져 네 발의 총상을 입었다. 단 1초의 망설임도 없는 행동이었다.

심각한 부상을 입은 레이카는 응급실에서 7시간 동안 수술을 받았다. 어쩔 수 없이 앞 발 한쪽을 절단해야만 했다. 하지만 기적적으로 생명은 유지할 수 있었다.

이 견공의 용감하고 충성스런 행동에 감동받아 입양을 결심했다고 한다. 한쪽 발은 잃었지만 이제는 행복한 가족의 일원이 되어 남부러울 것 없이 살아가고 있다.

두 번째 이야기

아프가니스탄 군인과 개의 우정 이야기

총탄과 폭탄이 날아다니는 전장에서 군인과 개 사이에 우정이 싹트리라 생각하기는 쉽지 않다. 미 해병 크레이그 그로시와 조금은 멍청하고 조그마한 한 마리 강아지에 관한 이야기이다.

크레이그는 아프가니스탄의 상긴(Sangin) 지역에 아주 위험한 임무를 부여받았다. 그와 그의 병력은 밤 동안 그곳에 잠복해 있었다.

그 곳에 도착한 이래 탈레반의 공격으로부터 가까스로 버텨내는 중이었다. 이틀 후, 크레이그는 개가 길 한가운데서 아주 평온히 자고 있는 것을 보았다. 마른 체형 작은 개였다.

보통 사람을 피해서 무리 지어 다니는 다른 개들과 달리 이 친구는 두려움 없이 다가왔다. 전혀 경계하지 않고 애정을 갈구하는 모습이었다.  병사들은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당황스러웠다. 왜냐하면 해외 전쟁터에서 동물과 접촉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개는 그저 길거리를 떠도는 평범한 녀석처럼 보였다. 병사들은 금기를 깨고 작은 생명과 함께 생활하기 시작했다.

육포 한 조각에 꼬리를 흔들며 사람을 따르는 모습이 아주 사랑스러웠다. 크레이그는 한 번도 사람 손을 타지 않은 개가 너무 유순하고 애교가 많은지 놀랐다고 한다.

임무 수행이 끝나고 다시 돌아가야 했지만 크레이그는 이 작은 강아지를 혼자 두고 떠날 수 없었다. 게다가 이 새로운 친구는 어디를 가든 그의 뒤를 쫓아다니는 것이었다.

결국 이 강아지는 프레드라는 이름과 해군과 함께 생활하는 행운을 얻는다. 상관에게 프레드와 함께 생활할 수 있게 허락을 받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크레이그는 새로운 임무를 받아 떠나야 하기도 했다. 세 달이나 걸리는 일이었다. 그 기나긴 기간 동안 과연 프레드가 어떻게 지내야 할 지 걱정이 되시겠지만 이 이야기의 끝은 해피 엔딩이다.

프레드는 다름 아닌 크레이그의 고향인 뉴욕에서 가족과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했다.

세 번째 이야기

폭발 사고에서 크리스 듀크라는 병사의 목숨을 구한 세 마리의 견공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미군 병사들이 주둔지에 있는 개들에게 음식과 물을 나누어 주면서 시작된다.

루퍼스와 타켓과 사샤는 몇 주간 듀크와 매우 돈독한 관계를 쌓아가고 있었다.

어느 날 아침, 자살 폭탄 범이 그가 잤고 있던 막사에 침입하려고 했다. 세 마리의 견공은 침입자를 발견하고 이를 막기 위해 덤벼들었다.

개들의 공격으로 작전이 실패할 것으로 예상한 그 남자는 자기가 입고 있던 폭발물로 자살했다. 이 사건으로 한 마리는 목숨을 잃었고 나머지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목숨을 구한 후 병사는 두 마리 개를 입양하고 미국으로 데려다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이제 그들은 미국에서 함께 가족이 되어 행복하게 살고 있다.

이미지 출처: www.020mag.com y 3.bp.blogsp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