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에게 유황은 해결책일까, 잠재적으로 해로울까?

28 10월, 2018
 

거리를 걷다 보면 길가에 노란색 먼지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 물질은 개가 그 자리에 소변을 보지 못하게 막아준다고 생각되는 “가정 요법”인 유황이다. 그러나 최근 몇 달간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다. 개에게 유황은 해결책일까, 잠재적으로 해로울까? 한번 알아보자.

개가 집 안 구석에 소변을 보는 것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그 행동을 멈추기 위한 몇 가지 묘책을 시도하기도 했다. 여기에는 물병 및 기타 물품을 밖에 두는 것을 포함한 몇 가지 실패 사례가 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더욱 강력한 제품을 사용하게 되었다. 그러나 개에게 유황이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개에게 유황은 정말 효과가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개에게 유황은 잠재적으로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목표 달성과 거리가 멀 뿐만 아니라, 실제로 상황을 악화시키고 동물에게 해를 끼친다.

유황이 유독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냄새를 맡는 것 만으로도 개가 독으로 죽게될 수 있다. 실제로 이 문제는 매우 심각해져 스페인 경찰에서는 사람들에게 이 목적으로 유황을 사용하는 것을 중단하도록 요구하는 경고를 발표했다.

개에게 유황은 해결책일까, 잠재적으로 해로울까?
 

뿐만 아니라 경찰에서는 거리에 유황을 뿌리는 사람을 목격하면 조사를 위해 신고를 할 것을 요구했다. 그들은 동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람에게도 해롭다

경찰은 유황이 동물에게 해로울 뿐만 아니라 거리를 오염시킨다고 경고한다. 이렇게 되면 사람들이 호흡을 하면서 이 물질을 마시게 된다. 또한 결막염의 위험이 있고 호흡 곤란 및 천식을 유발할 수도 있다.

더욱이 유황은 불씨를 일으킬 수 있는 가연성이 높은 물질이다. 이 물질이 공기 중 또는 산화 성분으로 폭발할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결과적으로 유황은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에게 위험하다. 실제로 경찰에서는 개를 쫓기 위해 유황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가 있다고 알려주는 확실한 증거가 없다고 주장한다. 이 방법은 단지 대중적인 미신에 불과할 뿐이다.

문제는 발렌시아, 오비에도,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말라가와 같은 도시에서도 매우 심각해져, 거리에서 유황을 사용하는 것이 엄격하게 금지되고 있다. 유황을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최대 97만원 가량의 벌금이 부과될 것이다.

대체 가정 요법

이러한 점에서 유황이 효과가 없을 뿐더러 해결 방안이 오히려 위험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개가 특정 장소에서 소변을 보지 않도록 막아주는 대안법을 찾아야 한다.

유황
 

효과가 있는 홈메이드 기피제 목록은 다음과 같다. 이러한 기피제는 사람이나 반려동물 또는 그 어떤 동물에게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을 것이다.

  • 레몬: 레몬의 신맛은 개를 위한 기피제의 역할을 한다. 레몬의 향이 사람에게는 매우 좋지만 개에게는 너무 강한 향이라 그 자리를 떠날 것이다. 레몬 2~3개의 즙을 짜서 개가 오지 않았으면 하는 곳에 뿌리기만 하면 된다.
  • 백유: 알코올에는 개가 좋아하지 않는 강한 냄새가 있다. 그러나 코에 너무 자극이 가지 않도록 물과 함께 섞어서 사용하자. 백유와 물을 1:2 비율로 섞어 원하는 곳에 뿌려두자. 식초와 암모니아도 같은 효과가 있다.
  • 카옌 페퍼: 강한 냄새와 매운 효과는 어떤 동물이든 반대 방향으로 가게 할 수 있다. 문 주변이나 개가 오지 않았으면 하는 곳에 카옌 페퍼를 놓아두자.

보다시피 자연적인 방법으로도 쉽게 많은 것들을 해낼 수 있다. 이러한 요법은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동물과 사람들에게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을 것이다. 유황과 개는 전혀 좋은 조합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