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강아지를 어미로부터 떼어 놓아야 할까?

16 8월, 2018
행복하고 균형 잡힌 건강한 강아지가 되려면 적어도 어미 곁에서 10주를 보내야 한다. 매주 그에 걸맞은 발달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강아지가 태어나고 나서 첫 몇 분 동안이 견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를 차지하게 된다. 어미와 형제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는 것이 건강한 발육을 위해 꼭 필요하다. 이 글에서는 언제 강아지를 어미로부터 떼어 놓아야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왜 강아지는 어미 곁에 있어야 할까?

강아지라면 모두 겪어야 하는 시기가 있는데, 이를 일컬어 각인 과정이라고 한다. 이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강아지가 올바른 방식으로 발육하고 행복하고 균형 잡힌 개로 자라는 것이 이 시기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각인 과정은 어떻게 구성될까? 각인 과정이란 강아지의 첫 사회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사회화 단계를 밟아가는 과정인 것이다. 생후 첫 순간을 어미와 형제들과 보내는 것이 성견이 되었을 때 여러 부문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중에는 다음과 같은 예를 들 수 있다.

공동생활을 배운다

어미와 형제들과 충분한 시간을 보낸 강아지는 다른 사람이나 동물을 보고 놀라지 않을 것이다. 다른 존재들에 둘러싸여 있는 것에 익숙하므로 사회적이고 순한 개로 자라게 된다.

올바르게 행동하는 법을 안다

강아지들은 귀찮게 굴거나 심하게 장난꾸러기일 때가 있다. 세상에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어미와 충분한 시간을 보낸다면, 어미에게 나쁜 행동이란 무엇인가를 배워 올바르게 행동하는 법을 습득할 것이다.

몸무게를 늘려야 한다

생후 첫 며칠간 어떻게 먹느냐는 강아지의 신체 발달에 매우 중요하다. 생후 10주 이전에 강아지를 어미로부터 떼어 놓는다면 영양실조를 겪을 수 있다. 나아가 다른 질병이나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노는 법을 배운다

어미와 형제들과 함께 있는 것은 놀이 속에서 사회화가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또한, 발톱과 이빨과 같은 ‘무기’와 힘을 통제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사랑이 무엇인지 배운다

어미는 자기가 가진 모든 사랑과 애정을 새끼에게 줄 것이다. 강아지는 받은 사랑을 나눌 줄 아는 개로 자랄 것이다.

언제 강아지를 어미로부터 떼어 놓아야 할까?

이런 점들이 개들의 차이점을 구분 짓는 요소들이다. 보는 것마다 짖어대는 개들, 주인 말고는 아무와도 같이 있기 싫어하는 개들, 아무것도 아닌 것에 놀라는 개들은 각인 과정 시기를 제대로 보내지 못한 것이다. 이 시기는 정말 중요하다.

그렇다면 언제 강아지를 어미로부터 떼어 놓아야 할까?

각인 과정을 통해 모든 행동을 습득하려면 강아지와 어미는 떨어지지 않는 편이 좋지만, 그러지 못한다면 최소 10주 동안은 떼어 놓아서는 안 된다. 그 이유가 뭘까? 매주마다 발달 과업이 있기 때문이다.

언제 강아지를 어미로부터 떼어 놓아야 할까?

  • 생후 첫 몇 주간 강아지는 초유를 먹고 자라며 시간이 흐르면 어미의 젖은 강아지의 발육에 필요한 모든 영양분을 생성한다.
  • 생후 4~5주가 되면, 강아지는 형제들과 노는 법을 익히고 이를 통해 유순한 성격을 형성한다.
  • 생후 5~6주에 강아지는 사회적 관계를 맺는 법을 배운다. 특히 놀이와 흔드는 행위를 통해 배우는데, 이는 나중에 짝짓기 능력에도 도움이 된다.
  • 생후 7주가 되면 물건을 가지고 놀기 시작하는데, 강아지의 운동 능력 발달에 아주 크게 기여한다. 이 시기에는 뛰어다니고 껑충껑충 뛰기 시작할 것이다.
  • 생후 9주부터 어미견은 이제 강아지가 훈련을 받을 만큼 충분히 컸다고 여길 것이다. 따라서, 적어도 생후 10주간은 어미와 함께 지내는 게 중요한 것이다.

만일 강아지를 어미로부터 3개월 동안 떼어놓지 않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각인 과정 시기를 잘 밟은 강아지가 건강하고 행복하고 균형 잡힌 개로 자라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