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동거를 위한 규칙 6가지

12 10월, 2018
 

고양이를 가장 이해하기 힘든 종이라는 말에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동의하지 않는다. 사실 표현력을 떠나서 고양이를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현재 고양이를 키우거나 입양을 고민한다면 고양이와 동거를 위한 규칙 6가지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고양이와 동거를 위한 규칙 6가지

전문 수의사들이 조언한 반려묘와의 동거 규칙을 알면 9천 년 넘게 인류와 함께한 고양이를 이해하기 편하다. 고양이는 건드리지만 않으면 된다고도 하지만, 이번 글에서는 좀 더 상세하게 고양이와 동거를 위한 규칙을 알아보자.

초보 집사가 기억할 점 – 고양이는 개가 아니다

고양이와 개의 차이를 알면서도 처음 반려묘를 맞이하면 개와 같은 행동을 하길 기대할 수도 있다. 일러스트레이터인 푸뇨는 고양이와 개의 차이를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개는 사람에게 접근했다가 강제로 사육된 늑대이므로 호통을 치며 길들여도 잘 견디지만 고양이는 창고에 끓는 쥐를 잡으려고 사람에게 접근했을 뿐이다. 고양이는 사람에게 호기심을 보이지만 자칫 화를 내거나 살짝 때리는 시늉만 해도 평생 화를 풀지 않는다.’

고양이와 동거를 위한 규칙 6가지
 

집은 반려묘의 것

반려묘를 입양했다면 집은 공식적으로 반려묘들의 공간이 된다. 고양잇과는 영역 동물이며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을 지배하려고 한다. 그러므로 사람이 고양이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고양이가 마음에 드는 사람과의 동거를 허락했다고 생각해야만 한다.

고양이와의 동침

한 번 같이 자기 시작하면 반려묘와 평생 함께 자야 한다. 자기 영역을 중시하는 독립적인 동물이면서 애정이 넘치는 고양이에게 침대를 한 번 허락하면 그 이후부터는 쭉 함께 자야 한다는 뜻이다. 고양이가 매일 밤 몸 위로 올라오거나 깨우는 일을 바라지 않는다면 아예 방에 들이지 말아야 한다.

고양이와 함께 침대를 써도 상관없다면 방에 들여도 좋다. 하지만 손님이 와서 머물 때도 고양이와 함께 잘 각오를 해야 한다.

고양이의 애정을 의심하지 말 것

고양이는 반갑다고 꼬리를 치거나 활짝 웃는 개처럼 표현력이 좋지는 않지만 고양이의 애정을 의심할 필요는 없다. 옆에 찰싹 달라붙거나 안기려고 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발톱을 가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슬쩍 와서 몸을 비비는 것도 고양이의 애정 표현이다.

고양이와 동거를 위한 규칙 6가지
 

고양이 털 관리

고양이와의 행복한 동거에 필요한 물품은 다음과 같다.

  • 진공청소기
  • 먼지 제거용 롤러(돌돌이)
  • 촘촘한 빗이나 브러시

고양이와의 동거에 단점도 있다. 고양이는 털이 많이 빠져서 사방에 털이 날리고 검은색 옷이나 벨벳 소파는 포기해야 한다. 매일 털을 빗겨주고 진공청소기로 청소하면 털 뭉치가 날아다니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런 관리를 하지 않으면 털 알레르기가 생길 수도 있다.

고양이가 그르렁거리지 않는다면?

고양이는 편안할 때 그르렁거린다고 하지만 그르렁거리지 않는다고 불편하다는 뜻은 아니다. 단, 너무 조용하다면 뭔가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고양이의 그르렁거림은 통증을 느끼거나 병에 걸렸다는 뜻도 된다. 반려묘가 평소보다 너무 자주 그르렁거린다면 당장 수의사에게 진료를 받도록 한다.

신경 써서 고양이와 동거를 위한 규칙을 지킨다면 반려묘와의 편안하고 행복한 삶이 보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