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와와가 핏불보다 더 사납다는 사실

03 5월, 2018

오랜 시간 동안 핏불테리어는 개들 중 가장 사나운 종이라고 여겨져 왔다. 그러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핏불은 치와와보다 훨씬 더 얌전하다고 하다. 다시 말하자면, 치와와가 핏불보다 더 사납다. 치와와는 작은 몸집과 신경질을 잘 부리는 성격으로 유명하다.

치와와에 관한 연구

인터넷 사이트 ‘도그니션(Dognition)’은 최근 한 연구 결과를 올렸다. 여러 가지 상황에서 개들의 사나운 정도를 측정한 연구이. 뿐만 아니라 새롭거나 모르는 사람들, 아이들, 새롭거나 모르는 개들, 작은 개들, 큰 개들 등과 함께 있을 때의 사나운 정도도 알 수 있다.

치와와

연구 대상이 된 종 전체에서, 치와와가 가장 사나운 종으로 뽑혔다. 치와와는 특히나 단 한 번도 보지 못한 커다란 개들과 마주했을 때 가장 사나움을 보였다.

그러나 이 연구에는 놀라운 점이 더 있었다. 바로 핏불테리어가 가장 덜 사나운 종으로 평가되었다는 점을 밝혀낸 것이다. 

연구 결과는 우리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보여준다. 핏불테리어는 꽤 얌전한 개고, 가장 신경질적이고 야성적인 개가 치와와로 밝혀졌다.

이 연구에서는 다른 상황들에서 보이는 개의 사나움을 평가했다. 알거나 모르는 사람들, 아이들, 다른 개들 등과 함께 있는 상황에서 말이다.

총 사천 명의 사람들, 즉, 개 주인들이 이 연구에 참여했다. 

가장 흔한 35가지 견종 중에 치와와가 가장 사납고 신경질적인 종으로 밝혀졌다는 건 재밌는 일이다. 커다란 개들과 마주할 때 특히나 더 사나웠다.

연구는 치와와가 주인들에게만은 덜 사납게 굴었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러나 치와와가 다른 개들에게 보이는 사나움에 비해 덜 사나운 것이라는 점은 분명했다.

또한, 연구 결과가 지적하길 편견이 더 두드러지는 이유가 사람들이 핏불과 다른 견종을 혼동하는 일이 잦아서라고 한다.

이런 종류의 자료는 편견을 깨는 데 중요하다. 나아가 핏불테리어 주인들이 자기 반려견들에게 사나움을 투사시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도 말이다. 주인들은 핏불이 사나운 개라고 믿고 자기 반려견을 사납게 대하기도 한다.

개의 행동

개의 행동은 주인이 개를 사육하는 방식에 좌우된다.

사람들은 개가 주인의 태도와 행동을 흡수한다고들 말한다. 특정한 상황에서 주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까지도 말이다.

핏불에 찍힌 낙인

핏불이 가진 사회적 낙인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소문난 핏불의 위험성 때문에 정치나 문화적 현장에서까지 핏불에 관해 이야기가 많다. 심지어 러시아 작가 도스토옙스키는 핏불을 “끔찍한 야수”라고 불렀다.

또한 대중매체는 핏불을 둘러싼 편견을 퍼뜨리는 데 일조하고 있다.

예를 들자면, 2008년 핏불이 한 여성을 공격했고 피해자는 병원 신세를 져야 했다. 이 사실은 230개의 기사와 국내외 뉴스를 불문하고 수십 개의 텔레비전에서 취재를 했다.

이 사건이 있기 며칠 전, 한 잡종견이 16개월된 아기를 죽이는 일이 있었고 단지 지역 신문 하나만이 그 사실을 두 번 알릴 뿐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큰 개들은 더 사납고 야성적이며 작은 개들이 더 순하고 얌전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민간 신앙은 핏불을 특별법에 포함시키기에 이르렀다. 세계 900개의 도시가 해당된다. 사람들은 핏불에 입마개를 씌우는 것부터 안락사를 시키는 것까지의 법률을 만들었다.

치와와의 특징

치와와

치와와는 작은 견종으로, 작은 크기로 유명하다.

귀여운 반려견 이상으로 치와와는 똑똑하고 생기발랄하고 호기심 많은 친구이다. 치와와는 자기를 돌봐주는 사람들에게는 온 우주만큼의 사랑을 줄 것이다.

치와와의 기원은 멕시코이다. 바로 치와와주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치와와는 종 특유의 성질을 지니지는 않는다. 어떻게 교육 받았느냐에 따라 치와와는 애교 많고 순한 개가 될 수도 아니면 못되고 악랄한 개가 될 수도 있다.

치와와는 아주 똑똑하고 관찰력이 좋은 개라서, 제 뜻대로 하길 좋아한다.

게다가, 치와와는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아주 용감하고 충직한 동물이다. 가정에 아주 충실하고 어떤 침입자 앞에서도 언제나 가만히 있지 않고 경계 태세를 보이고 감시한다.

치와와는 자기 주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 관해서는 질투를 보일 수도 있다.

대부분의 경우에 치와와는 제 몸집이 작은지 모르는 것으로 보인다. 제 주인이나 물건을 지키기 위해서는 사람이든 큰 개든 일단 맞서고 보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