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를 대표하는 개, 허배너스의 이야기

17 1월, 2019
허배너스는 아주 힘이 넘치고 뛰어놀기를 좋아하여, 아이들조차도 이들을 지치게 만들 수는 없을 것이다. 이 견종은 다정한 본성을 가졌지만, 한편으로는 위험으로부터 당신을 보호하려 할 것이다.
 

누구나 새로운 견종에 대해 배우는 것을 좋아하기에, 오늘은 쿠바 출신의 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여러 종의 개들이 쿠바 출신인 것을 알고 있는가? 그중에서도 더 좋은 반려동물이 되어 줄, 작고 멋진 개 허배너스의 이야기이다. 관심이 생긴다면 계속해서 읽어보자!

특이한 동물, 허배너스

허배너스의 역사와 기원

허배너스의 이름이 말해주듯이, 대부분 이 개는 색색의 집들과 클래식 자동차들로 유명한 쿠바의 수도 하바나 출신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이 견종의 역사는 실제로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지중해에서 시작되었다.

허배너스는 처음으로 종이 생긴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탈리아 선박을 통해 쿠바로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그들을 허배너스라고 부르며, 왜 그들을 쿠바 출신으로 생각하는 걸까? 그건, 허배너스의 색깔이 쿠바산 시가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탈리아 사람들이 들여온 첫 번째 허배너스는 흰색으로, 사람들은 “하바나의 작은 하얀 개”로 불렀다. 이후, 사람들은 허배너스를 푸들과 교배하였고, 그로 인해 “쿠바산 시가 색“을 갖게 되었다.

쿠바를 대표하는 개, 허배너스의 이야기
 

쿠바의 모든 정치적 문제와 주요 위기들로 인해, 이 견종은 20세기에 거의 멸종되었다. 다행히도 미국에 살던 몇몇 쿠바 출신의 사육자들이 허배너스를 살릴 수 있었다.

허배너스의 신체적 특징

허배너스를 봤을 때 처음으로 눈에 들어오는 건 털이다. 길고, 부드러운, 아주 많은 털이 나 있다. 곧은 털을 가진 허배너스도 있긴 하지만, 보통은 아주 곱슬곱슬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견종은 몸집이 작은 종으로 여겨지는데, 허배너스는 보통 수컷인지 암컷인지에 따라 20~30cm 사이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항상 보기보다 더 짧은 편이다.

무게는 약 3.5~7kg 사이이다. 허배너스는 작은 몸통을 가졌지만, 발톱은 크고 튼실하다. 운동을 잘할 것 같이 보이는 생김새로 인해 전혀 약해 보이지 않는데, 허배너스가 달리는 모습을 보면 왜 그런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머리는 나머지 몸통에 비교해 상대적으로 큰 편이고, 귀엽고 순진무구한 눈은 허배너스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이다.

허배너스 성격
 

허배너스는 홀 겹의 털을 가졌으며, 색은 순백색, 시가색, 토바코색, 적갈색 그리고 숯과 같은 반점이 있는 경우에는 심지어 황갈색까지도 순종으로 인정된다. 반점은 완전히 흰색이 아닌 이상 인정된다.

허배너스의 성격

허배너스는 밝고, 활발하며 사랑스럽다. 이들은 뛰어놀기를 좋아하고 힘이 넘쳐서 아이들조차도 허배너스를 지치게 만들 수는 없을 것이다! 혼자 있기를 싫어하며 항상 당신의 관심을 받기를 원할 것이다.

따라서 허배너스는 아이들에게 훌륭한 친구가 될 수 있다. 그렇지만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성격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끝까지 싸운다.

허배너스의 경계심은 장점이지만, 너무 많이 짖기 시작하면 골칫거리가 될 수도 있다. 주변의 다른 사람들과 반려동물에 익숙해지도록 하려면 어릴 적부터 사회화를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허배너스의 건강과 돌보는 방법

이 견종에 가장 흔히 발생하는 건강 문제는 고관절 탈구, 백내장과 귓병이다. 비록 허배너스가 힘이 넘치긴 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운동은 불필요하다. 매일 짧은 거리를 산책하는 정도로 충분하다.

허배너스는 털의 세심한 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엉킴이 생기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털을 잘 빗겨주어야 한다. 앞서 말한 것처럼, 관심받기를 좋아하며 혼자 있기 싫어하기에, 독립적인 개를 찾고 있다면, 허배너스는 당신이 찾는 개는 아니다.

 

아시다시피,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는 많은 책임감이 필요하며, 그들의 모든 욕구를 충족시켜주어야 한다. 이 경우에 있어서, 허배너스는 감정적인 욕구를 채워줘야 한다. 당신은 준비가 되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