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리 알려지지 않은 노르웨이숲고양이의 특징

10 12월, 2020
노르웨이숲고양이를 입양하기 전에 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려면 어떻게 돌봐주어야 하는지 공부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

노르웨이숲고양이는 여전히 스칸디나비아 이외 지역에서는 놀라울 정도로 알려지지 않은 매우 우아한 고양이이다. 야생적인 겉모습과 온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심지어 매우 흥미롭고 환상적인 역사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노르웨이숲고양이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노르웨이숲고양이의 기원

노르웨이숲고양이는 정통 스칸디나비아 신화와 전설 속에 자주 등장하는 동물이다. 가장 잘 알려진 전설 중 하나는 이 고양이가 여신 프레야의 마차를 끌 수 있는 유일한 생명체라는 것이다. 심지어 천둥의 신 토르도 할 수 없는 일이다.

해당 전설에서 파생된 이야기 중 노르웨이숲고양이가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묘종 중 하나임을 입증하는 몇몇 증거들이 있다. 덴마크 수도자 피터 프리스의 1599년 기록이 가장 오래된 기록 중 하나이다. 그는 노르웨이 숲에 있는 3종의 스라소니를 자세히 묘사했다.

이처럼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묘종이기 때문인지 사실 실제 그들의 출신 성분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많지 않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바이킹족이 항해를 떠나면서 데려온 야생 고양이의 후손일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배 위에 쥐를 잡기 위해 야생 고양이를 배에 태우고 왔을 것이라는 가설이다.

이들이 처음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최초로 공식 묘종 중 일종으로 인정받은 것은 1930년 대가 되어서였다. 프랑스 고양이 협회 FIFe는 1970년 대에 이르기까지 이들의 공식적 표준을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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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리 알려지지 않은 노르웨이숲고양이의 특징

공식적인 인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노르웨이숲고양이는 유럽 이외 국가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또한 이 묘종이 지구에서 가장 유명한 묘종 중 하나인 메인쿤 종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는 가설도 여럿 존재한다.

노르웨이숲고양이의 특징

튼튼하고 몸집이 큰 노르웨이숲고양이는 성묘가 되면 무게가 거의 9 kg까지 나갈 수 있다. 두터운 근육, 큰 뼈, 강한 발톱을 가지고 있다. 움직일 때 엄청난 유연성과 정확성을 보이며 높은 곳에 매우 잘 올라간다.

가장 흥미로운 신체적 특징은 삼각형 머리, 긴 뒷다리, 긴 꼬리, 뾰족한 귀를 들 수 있다. 그로 인해 이들은 스라소니와 매우 유사하게 생겼다.

노르웨이숲고양이는 길고 두꺼운 이중털을 가지고 있다. 내부털은 양털처럼 푹신하고 매우 빽빽하게 몸에 밀착되어 있어 추위나 험한 날씨로부터 이들을 보호한다. 외부털은 부드럽고 길며 실크같은 감촉으로 색깔은 단색 또는 여러 가지 색깔이 섞여있을 수 있다.

공식 기준에 따라 인정되고 있는 색깔은 파란색, 검은색, 빨간색, 은색, 금색, 크림색, 크림빛 파란색, 갈색이다. 또한, 호랑이같은 털, 2-3가지 색이 섞인 털도 인정하고 있다.

노르웨이숲고양이의 성격

노르웨이숲고양이는 야생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배려심이 강하고 사교적이며 똑똑하다. 사람과 함께 사는 경우,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고 인내심이 강하며 애정이 많은 반려묘이다. 또한, 자신의 보호자와 집을 보호하려 할 수도 있다. 매우 활동적인 묘종으로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높은 곳에 올라가고 야외로 산책을 나가는 것을 좋아한다.

보호자와 집을 지켜야 한다는 본능으로 인해 때로 자신의 영역에 민감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 낯선 사람을 경계하거나 부끄러움을 느낀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새끼일 때부터 사교성을 길러주고 주변 사람이나 자극과 상호작용하는 것을 가르쳐주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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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숲고양이를 돌보는 방법

노르웨이숲고양이는 일 년에 한 번만 털갈이를 한다. 따라서 털을 관리하고 집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매우 쉬운 편에 속한다. 전문가들은 최소한 일주일에 두 번 빗질을 해 주어야 털에 먼지나 죽은 털이 쌓이지 않고 털이 꼬이지 않는다고 말한다.

또한, 치석과 치은염과 같은 구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구강 관리를 꼼꼼하게 해주어야 한다. 이빨과 잇몸 사이에 음식 찌꺼기가 쌓이는 것을 막기 위해 일주일에 2~3번은 이빨을 닦아주는 것이 가장 좋다.

앞서 말한 것처럼 노르웨이숲고양이를 키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사회화 훈련이다. 그래야 영역 본능으로 인한 행동 문제 또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건강 및 예상 수명

노르웨이숲고양이는 건강하고 튼튼한 고양이로 제대로 돌봐주기만 하면 아플 일이 자주 없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들은 몇 가지 유전적 증상을 가지고 있고 고양이들이 흔하게 걸리는 몇몇 질병 또한 조심해야 한다.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 소화관에 생기는 헤어볼
  • 비대심근병증
  • 고관절이형성
  • 요로감염
  • 제4형 당원축적질환
  • 망막 문제

노르웨이숲고양이는 약 14~18년이라는 상당히 긴 수명을 가지고 있다. 제대로 돌보고 주기적으로 병원에 데리고 가서 건강을 유지한다면 심지어 더 오래 살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