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 개의 질병

03 11월, 2020
반려견이 급성 위장염 또는 감기에 걸리면 보호자는 자신에게 옮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될 수도 있다. 이제부터 그 궁금증과 걱정을 해결해 보도록 하자.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한 개의 질병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바로 동물원성 감염증 질병으로 알려져 있는 것들이다. 동물원성 감염증이라는 단어는 동물로부터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 모든 질병을 말한다. 가장 잘 알려져 있고 사람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동물원성 감염증은 광견병이다.

사람이 개의 질병에 걸릴 수는 있지만 그 가능성은 매우 낮다. 환자가 과거의 병력 또는 질병으로 인해 면역 상태가 떨어진 상태일 때 동물원성 감염증 질병의 위험이 높다.

예를 들어, HIV 또는 AIDS에 걸린 사람, 임신부, 화학 요법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노인 등이다. 또한, 유전적 면역 체계 결핍 질환자, 장기 또는 골수 기증을 받은 사람 등이 감염에 취약할 수 있다.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 개의 질병

캡노사이토파가 카니모르수스 (Capnocytophaga canimorsus)

이 박테리아는 고양이와 개의 타액 속에 서식한다. 사람에게 감염되는 것은 극도로 드문 일이지만 만약 전염이 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이 질병은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전염된다. 증상에는 폐혈증, 호흡 곤란, 수막염 등이 포함될 수 있다.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 개의 질병 중에는 캄필로박터균 감염증이 있다. 이것은 식중독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이다. 제대로 익지 않은 고기를 통해 전염되는 것이 가장 흔하지만 고양이나 개의 대변에 박테리아가 들어있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그 대변을 통해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다.

개유산균

개 유산균은 개의 유산 또는 사산의 원인이 되는 박테리아다. 질 분비물, 소변, 타액을 통해 전염될 수 있다. 사람에게 전염되는 경우, 열, 피로감, 체중 감량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간, 비장, 림프절 염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더 읽어보기: 반려견과의 입맞춤으로 얻을 수 있는 심각한 전염병

사람에게2

렙토스피라 인터로간스 (Leptospira interrogans)

나선형 박테리아로 다양한 동물의 소변에서 발견된다. 피부를 통해 혈류로 유입될 수 있다. 그렇게 되는 경우, 열,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사람은 신장 손상, 수막염, 간 부전,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백선

피부 표면을 공격하는 질병이다. 모낭은 물론 손, 발톱에도 영향을 미친다. 곰팡이류에 의해 만들어지면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빠른 속도로 늘어난다.

살모넬라증

이 박테리아는 무기력증, 위장염, 구토, 자연 유산, 폐혈증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반려견이 살모넬라증을 가지고 있다면 급성일 때 즉시 반려동물을 격리시켜야 한다.

지아르디아

매우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장내 기생충이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없어 전염된 반려견이 다른 개 또는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다. 그리고 심지어 보호자는 그 사실을 알지 못할 수도 있다. 가장 큰 증상은 설사지만 계속해서 설사가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며칠은 증상이 나타나고 며칠은 아무렇지 않을 수 있다. 그로 인해 이 질병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더 어렵다.

개선으로도 알려져 있는 옴은 먼지나 식물에 있는 진드기로 인한 것이다. 이 기생충은 숙주의 피부에 있는 상피 세포를 먹는다. 사람에게 위험할 수 있는 일반적인 개의 질병 중 하나이다.

개를 키우면 안 될까?

그렇지 않다! 다만 이런 질병에 대해서 미리 알고 있고 좀 더 조심을 하면 된다. 다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은 셀 수 없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고, 특히 만성 질환자들에게는 더욱 그러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의사들이 환자에게 반려동물을 키울 것을 권장하는 경우도 있다.

더 읽어보기: 인간과 개에게 공통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

사람에게3

안전을 위해 미리 조치할 수 있는 다수의 예방법들이 있다. 그중 한 가지는 개의 건강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동물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는 것이다. 그리고 평소에 위생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려동물을 만진 이후에는 꼭 손을 닦고 반려견의 소변이나 대변을 맨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한다.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 개의 질병 예방하기

개의 질병에 걸릴 위험을 낮추거나 제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실 매우 간단하다.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약간의 상식만 있으면 된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다음과 같다.

  • 주기적으로 개의 질병을 치료 및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 반려견이 불편함 또는 이상한 상태를 보이면 수의사를 찾아간다. 아픈 반려견을 만진 이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닦는다.
  • 반려견을 깨끗하게 씻긴다! 주기적으로 반려견을 목욕시킨다. 그리고 목욕을 하면서 질병의 신호가 없는지 잘 살펴본다. 특히, 피부 병변이나 발진 여부를 잘 관찰한다.
  • 반려견에게 기생충이 없도록 한다. 다양한 기생충 제거제가 있고 제대로 사용하면 체내 및 체외 기생충을 예방할 수 있다.
  • 산책을 나갔을 때 반려견의 대변에 직접 만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장갑이나 비닐 봉투를 가지고 가서 대변을 치우고 바로 버린다.
  • 반려견 전용 물 그릇과 사료 그릇을 사용한다.
  • 반려동물의 침구를 자주 세탁한다.
  • 진드기나 벼룩 제거 약품을 주기적으로 사용한다.
  • 개가 할퀴거나 물면 해당 부위를 즉시 물로 씻어낸다.
  • 반려견이 혼자 외출을 하거나 쓰레기를 먹거나 화장실 물을 마시지 못하게 한다.

반려동물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보호자가 개의 질병에 걸리는 일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언제나 경계를 게을리하지 않고 전문가가 말하는 기본적인 조언을 잘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 https://www.caringforkids.cps.ca/handouts/healthy_pets_healthy_people
  • https://theconversation.com/five-diseases-you-can-catch-from-pets-93213
  •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5319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