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동물을 위한 응급 처치

10 1월, 2021
반려동물을 병원에 데려가기가 곤란할 때가 있다. 그럴 때를 대비하여 소형 동물의 응급 처치 방법을 알아두도록 하자.

목숨을 다투는 환견의 응급 처치 방법은 단계별로 정확히 실행되어야 한다. 우선순위를 분류하고 초기 진단이 끝난 다음에는 일차와 이차 응급 처치에 들어간다.

환견 분류로 임상적 우선순위를 정하고 초기 진단으로는 환견이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는지를 가늠한다. 응급 처치는 생명의 위기에 처한 동물을 당장 어떻게 치료할지를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기본 정보를 수집했다면 다음은 일차와 이차 응급 처치로 넘어가야 하는데 일차와 이차 응급 처치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초기 진단에서 수의사는 환견의 호흡계, 심혈관계, 중추신경계와 비뇨계를 살펴보면서 환자 상태가 안정적인지 확인하고 필요한 응급 처치로 넘어간다.

반려동물을 위한 일차 응급 처치

일차 응급 처치에서 수의사는 초기 진단과 마찬가지로 물리적 진찰을 보다 자세히 실행한다. 일차 응급 처치에서 중요한 물리적 진찰은 다음과 같다.

호흡 확인

상기도가 제대로 기능하는지 확인하고 호흡 점막의 색깔 등 호흡계 관련 기관을 살핀다. 무엇보다 호흡 횟수, 리듬과 호흡 곤란은 없는지 확인한다.

기도와 흉부의 모든 부위를 청진하거나 혈중 산소량을 재는 맥박 산소 측정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저산소증은 불충분한 산소 공급으로 인한 조직 문제까지 될 수 있으니 산소가 부족한 저산소증이 발생하면 즉각적인 치료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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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처치 호흡

심혈관계 기능 확인

동물의 조직 관류 진찰은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친다.

  • 점막 색 확인
  • 모세혈관 재충만 시간–혈액 순환과 탈수 수치를 확인
  • 체온
  • 심장 청진
  • 헐떡이는 속도, 횟수와 목, 머리, 꼬리 또는 사지의 맥박 강도

조직 관류 이상 증상

  • 창백하거나 살짝 붉은 점막
  • 느려지거나 너무 빨라진 모세혈관 재충만 시간
  • 심장 박동 또는 리듬 이상

위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당장 원인을 찾고 확실히 처치해야 한다.

중추신경계 확인

반려동물의 갑작스러운 의식 마비, 혼수상태 또는 발작처럼 극단적인 변화를 발견한다면 신속히 원인을 찾아야 한다. 빠른 원인 파악과 치료로 생사가 결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저혈당증이나 지속적인 간질 발작 같은 중추신경계 이상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자칫 대처가 느리면 되돌릴 수 없는 장애가 생길 수도 있으니 증상을 빠르게 알아차려야 한다.

또 두개내압이 올라가면 의식 마비나 혼수상태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데 주로 두개골 강타나 혈종 등이 원인일 수 있다. 종양이나 감염이 원인이라면 더욱더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반려동물을 위한 이차 응급 처치 또는 특별 치료

아픈 동물 분류와 초기 진단이 끝나면 일차 응급 처치를 받는다. 생명을 다투는 긴급 상황이 아닌지를 확인하고 안정적인 상태라면 이차 응급 처치를 시작한다.

이차 응급 처치는 정밀하게 반려동물의 병력을 살핀다. 반려동물의 병력은 보호자의 책임이므로 건강에 관련한 중요한 사상은 항상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

초기 진단을 근거로 하여 완벽한 신체검사를 하면서 다른 문제가 없는지 확인한다. 엑스레이, 초음파 같은 장비로 영상 진단을 하는 것도 권장한다.

2차 응급 처치에서 수의사는 진찰을 마치고 치료 계획을 세운 다음 예상 비용이 어느 정도일지 가늠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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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처치 엑스레이

응급 처치 단계의 중요성

요약하면 일차 응급 처치는 위급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즉각적인 치료법을 찾는 단계다. 불안정한 상태인 환견이라면 계속 관찰하면서 악화되지 않도록 한다.

일차 응급 처치가 끝나면 더 자세한 검사를 해야 한다. 환견이 고비를 무사히 넘겼다면 정밀 검사를 하는데 이러한 응급 처치는 특히 심장 관련 응급 사태에 훌륭한 해결책이다.

  • King L, Boag A. BSAVA manual of canine and feline emergency and critical care. 2nd 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