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염증이 생긴 반려견을 치료하는 방법

25 2월, 2021
반려견에게 생기는 피부 염증은 "농피증"이라고 부르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피부 염증이 생겨서 고생하는 개들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이 있다.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 염증이 피부에서 신체 내부 기관으로 전파될 수 있다. 그리고 심지어 패혈증의 원인이 되거나 생명이 위험해지는 경우도 있다. 

이런 염증은 농피증으로 알려져 있고 다양한 형태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표면성 농피증, 표재성 농피증, 심재성 농피증 등이다. 표면성과 표재성 농피증은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표피 조직에만 증상이 생긴다. 그리고 심재성은 진피 또는 깊은 조직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표면성과 표재성의 가장 공통적인 증상은 피부가 붉어지거나 벗겨지는 것이고 구진, 농포, 딱지, 탈모, 가려움을 동반한 발진 등이다. 심재성 농피증은 가려움증을 동반한 발진 증상과 함께 나타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좀 더 통증이 심한 피부 병변을 남길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심재성 농피증은 궤양, 종기, 혹이 생기는데 피나 다른 염증성 체액이 분비될 수 있다.

피부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평소에 매우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대부분의 경우, 동물사람공통감염증으로 사람 또한 전염될 수 있다. 스타필로코쿠스 인터미디우스(Staphylococcus intermedius), 황색포도상구균은 이러한 감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박테리아 2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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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염증이 걸린 반려견을 위한 전용 샴푸

농피증은 국소 및 전신적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 국소 또는 부분적 치료를 위해서는 샴푸가 가장 좋은 선택이다. 피부에 매우 잘 흡수되기 때문이다.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샴푸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과산화벤조일
  • 젖산 에틸
  • 클로르헥시딘
  • 포비돈요오드

피부 염증이 생긴 반려견에게 전용 샴푸를 사용하면 손상된 피부를 자연스럽게 제거할 수 있고 그 결과  상처와 발진이 낫는 것은 물론 통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일주일에 최소한 2회는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어떤 상황이건 사전에 수의사와 적절 사용 빈도를 문의해야 한다.

피부 염증이 생긴 반려견에게 플루오로퀴놀론 사용

플루오로퀴놀론은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항생제의 일종이다. 다양한 박테리아를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의미이다. 이 항생제는 개의 피부 염증의 종류 중 85.4%를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4.9%의 상황에서는 전혀 효과가 없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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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오로퀴놀론을 사용할 때 생길 수 있는 가장 큰 문제는 박테리아의 내성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로 인해 해당 치료를 받으면 이후에 원래는 치료가 가능했었던 박테리아가 항생제에 저항성을 가지게 될 수도 있다. 그러면 박테리아는 매우 놀라운 속도로 증식하고 신종의 치료가 불가능한 감염을 만들어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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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염증이 생긴 반려견에게 리팜피신 사용

리팜피신은 만성 심재성 농피증을 치료할 때 주로 사용되는 항생제의 일종이다. 이 항생제는 깊은 조직의 염증을 치료할 수 있다. 정해진 용량을 제대로 사용하기만 하면 완벽하게 박테리아를 제거할 수 있다.

리팜피신 또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항생제이고 플루오로퀴놀론과 마찬가지로 박테리아가 내성을 가지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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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피부 염증을 치료하는 방법

과거에 어떤 치료 방법이 효과적이었는지 그 경험을 통해 치료 방법을 결정할 수 있다. 염증의 심각성에 따라 소독약 또는 국소 항생제가 효과적일 수 있다. 여기에는 무피로신과 푸시딘산이 포함되어 있다.

수의사들은 매우 심각한 경우에만 전신성 항생제를 처방한다. 약품을 사용하기 전에 세균학적 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이런 유형의 약물을 너무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경우, 박테이아의 내성이 강화될 수 있다. 또한, 페니실린 및 메티실린과 같은 항생제가 잘못 사용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것은 스타필로코쿠스 종의 치료를 비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다.

피부 염증이 생겼다면 반려견을 최대한 빨리 병원에 데리고 가는 것이 가장 좋다. 피부 병변 중에는 알레르기, 광견병, 리슈마니아증 등 다른 질병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수의사가 항생제를 처방해주었다면 그 용량을 정확하게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야 이상적인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박테리아가 내성을 가지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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