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병은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할까

진드기는 라임병을 옮긴다. 진드기에 물려서 라임병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라임병은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할까

마지막 업데이트: 19 9월, 2020

라임병은 갈수록 제어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다. 라임병을 옮기는 전파자가 진드기이고 그로 인해 병을 뿌리 뽑는 것이 매우 어렵다. 진드기에 물리면 사람 또한 감염이 될 수 있다.

모든 진드기가 아니라 일반적으로 ‘사슴 진드기’로 불리는 다리가 검은 진드기만 라임병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 질병의 확산되는 것은 그리 흔한 일은 아니다. 그 이유는 감염되려면 해당 진드기가 피해자의 몸에 최소한 24시간 동안 붙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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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병을 유발하는 박ㅌ테리아

라임병(Lyme disease)을 유발하는 박테리아 4종이 있는데 지역에 따라 그 종류가 다르다. 미국의 경우, 보렐리아 부르그도페리(Borrelia burgdorferi), 보렐리아 메이요니(Borrelia mayonii)가 라임병을 옮기지만,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는 보렐리아 아프젤리(Borrelia afzelii)와 보렐리아 가리니(Borrelia garinii)라는 종류로 인한 것이다.

쥐나 다람쥐와 같은 작은 설치류는 보렐리아 부르그도페리를 가지고 있고 진드기를 감염시킨다. 이 박테리아에 감염된 진드기는 죽지 않고 오랫동안 해당 박테리아를 몸에 지니고 살아간다. 

위험 요소

진드기는 일반적으로 나무가 우거지고 식물이 무성한 지역에 서식한다. 기생충 번식에 완벽한 환경이기 때문이다. 풀이 무성한 지역, 나뭇잎의 윗부분에 서식하다 지나가는 다른 동물의 몸 위로 이동하는 것이다.

야외나 자연 환경에서 시간을 자주 보내는 사람들은 진드기에 물릴 가능성이 더 많고 따라서 라임병에 걸릴 위험이 좀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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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풀이 우거진 곳에 있을 때는 최대한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검은 다리 진드기가 몸에 붙는 것이 좀 더 어렵기 때문이다. 진드기가 많은 지역에 살고 있다면 반려동물이 수풀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단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임병은 어떤 증상을 보일까?

진드기를 제거한 이후 며칠 안에 나타나는 첫 번째 증상은 살이 작고 빨갛게 부풀어 오르는 것이다. 모기에 물린 것과 비슷하다. 이것은 감염 여부와 관계 없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진드기가 라임병을 가지고 있었다면 반점이 나타나고 점점 상태가 심각해지며 전형적인 소 눈 같은 모양이 될 것이다. 물리고 3일째 또는 한달 이후에라도 해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간지럽거나 쏘는 느낌은 없지만 해당 부위에 열기가 느껴질 것이다.

전형적인 반응이 그럴 뿐 모든 사람들이 동일한 증상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물린 부위에만 집중적으로 반점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에 다수의 작은 반점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라임병은 제대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나중에라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예를 들어, 관절 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주로 무릎 부위가 영향을 받는다. 또한, 신경학적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데 얼굴 한쪽이 임시로 마비되거나 팔다리 움직임 문제 또는 저린 증상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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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이지 않은 증상

일반적인 증상은 아니지만 라임병은 다음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

  • 안구 염증
  • 불규칙한 심장 박동
  • 간 등의 장기 부위 염증
  • 탈진

라임병이 흔한 지역에 거주하고 있고 진드기에 물렸다면 아무 증상이 없어도 즉시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또한, 진드기로 인해 라임병에 걸렸고 앞서 설명한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라임병은 조기가 발견하고 치료하면 별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만약 증상이 있다면 절대로 병원 방문을 미뤄서는 안 된다. 증상이 더 이상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당 질병이 사라졌다는 의미는 아니다. 몇 달 동안 아무런 증상이 없어도 증상이 있을 때와 동일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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