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렙토스피라증은 무엇일까?

27 12월, 2018
개 렙토스피라증은 몸에 심각한 질환을 일으키는 감염병이다. 
 

렙토스피라증은 몸에 심각한 질환을 일으키는 감염병이다. 종간 전염의 위험이 크고 치사율이 높기 때문에 공중 보건 문제로 여겨진다.

현재 개 렙토스피라증은 유럽과 미대륙에서 부분적으로 통제되고 있다. 두 대륙에서는 반려견 예방 접종 캠페인 덕분에 렙토스피라증 진단율이 감소했으며, 감염된 사람에게는 무료 치료를 지원한다.

개 렙토스피라증이란?

개 렙토스피라증은 박테리아성, 감염성, 급성 질환이다. 공중보건학에 따르면 렙토스피라증은 세계에서 가장 널리 퍼져 있는 동물 원생 감염증으로 여겨진다. 다른 이유보다도 파충류, 조류, 양서류, 포유류, 심지어는 인간까지도 감염될 수 있는 질병이기 때문이다.

렙토스피라증은 렙토스피라속의 나선상균목에 속하는 박테리아의 다양한 혈청형에 의하여 발생한다. 개를 감염시키는 가장 흔한 박테리아는 렙토스피라 카티콜라와 렙토스피라 익테로헤모르하지아가 있다.

개 렙토스피라증은 무엇일까?

개 렙토스피라증의 발병

병원균은 점막이나 피부의 상처를 통해 체내로 침투한다. 침투한 병원균은 이리저리 다니며 다양한 부위에서 번식하여 간과 신장 조직에 정착하기에 이른다. 감염된 동물의 소변으로 배출되는 병원균에 접촉하면 감염될 수 있다.

 

렙토스피라속 박테리아의 혈청형은 전세계에 퍼져 있으며 모든 종의 동물을 감염시킬 수 있다. 다양한 임상 증후군을 유발하는데, 웨일 증후군, 늦은 여름철이나 가을철 발열, 포트 브래그 증후군 등을 보이며 논에서 일하는 농부나 축산업자들이 취약하다.

이런 증상들이 일반적으로 렙토스피라증이라 불린다.

개 렙토스피라증은 어떻게 전염되는가?

앞서 언급했듯, 렙토스피라균은 감염된 동물의 신장에 침투하여 오줌으로 배출된다. 감염의 주요 경로는 감염된 소변이나 오염된 물 또는 흙과 직접적인 접촉이다.

주로 쥐들에 의해 옮는 렙토스피라균은 증상을 나타내지 않고 사라질 수도 있으며, 인간과 개 렙토스피라증 사례의 대다수는 감염된 쥐의 소변과 접촉으로 인한 것이다.

개 렙토스피라증의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

인간과 개 렙토스피라증의 잠복기는 보통 1주에서 3주까지 이어진다. 개가 렙토스피라증에 걸리면 증상은 크게 2가지 단계로 나뉜다.

첫 번째 단계 – 전구 증상

개 렙토스피라증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전구 증상이 나타난다. 두통, 식욕부진, 발열, 구토와 매스꺼움, 근육통, 피로 등의 증세를 보인다.

두 번째 단계 – 임상 증상

이 단계에서는 렙토스피라균 혈청형에 부합하는 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첫 번째 단계가 지나고 나면 건강 상태가 악화하는 증세가 보인다. 다음은 그러한 증상의 예를 추린 것이다.

 
  • 눈 충혈
  • 입과 코점막 궤양
  • 목 뻣뻣해짐
  • 장기, 폐출혈
  • 피를 동반한 설사
  • 부정맥이나 심부전증
  • 간장 기능 부전
  • 호흡 곤란

병의 진행

개 렙토스피라증이 진행되면 수막염과 황달 같은 심각한 증상이 뒤따른다. 황달이 생기면 피부와 눈이 노란빛을 띄게 된다.

개 렙토스피라증은 무엇일까?
사진: Soggydan Benenovitch

반려견의 행동에 변화가 생기면 즉시 동물병원을 찾아야 한다. 조기 진단으로 더 나은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으며 후유증 없이 치료할 가능성도 커진다.

개 렙토스피라증은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하는가?

개 렙토스피라증과 대다수 동물 원생 감염병은 예방이 필수다. 반려동물의 건강과 주위의 안녕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

치료는 주로 항생제를 통하여 이루어진다. 항생제 투여로 박테리아 감염에 맞서 싸우는 것인데, 일반적으로 페니실린이나 스트렙토마이신이 쓰인다.

더 심각한 경우에는 간장과 신장의 손상을 억제하고 회복하는 차원에서 항생제를 투여할 수도 있다. 그외에도 저단백질 식단을 적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동물 각자에 알맞은 치료법을 처방할 수 있는 유일한 전문가는 수의사라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