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싸움터에서 230마리의 개를 구조한 스페인 경찰

19 10월, 2020

<My Animals>에서는 동물 학대의 가장 끔찍한 형태 중 하나인 개싸움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일을 절대 멈추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불법적인 사업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행동해야 한다. 따라서 오늘은 스페인의 개싸움터에서 경찰이 230마리의 개를 구조한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

개싸움터에서 230마리의 개를 구조한 경찰

개싸움터에서 230마리의 개를 구출한 스페인 경찰

구조된 개 중에서 스페인 법에 따라 잠재적으로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개는 모두 보호 협회와 공식 기관에 보내졌다.

하지만 국가 경찰과 코드명 ‘체이스’에 의해 수행된 작전은 테네리페, 마드리드, 무르시아, 알리칸테 등 스페인 반도의 여러 지역에서 34명을 구금했다.

확인할 수 있는 바에 따르면, 개싸움 주최 측은 테네리페에서 4차례의 싸움을 개최할 계획이었다. 요원들은 ‘챔피언’ 개가 싸우던 시점에 바로 현장에 도착했다. 현장에 잠입했을 때, 2마리의 개가 싸움판에서 매우 격하게 싸우는 것을 목격했다. 그중 한 마리를 심한 부상을 당해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했다.

개싸움과 기타 범죄

이 작전은 스페인 국내외적으로 개싸움, 마약 밀매, 자금 세탁의 대규모 범죄 네트워크를 적발했다. 수사관들은 가해자들이 불법 리그인 RAFA를 통해 해외 싸움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범죄 조직은 매우 정교했다. 예를 들면 전화 통화에서는 전문 용어를 암호로 사용했다. 이들은 다음과 같은 용어를 사용했다.

  • 싸움, 도박꾼, 관중 수에 관한 비공개 파티 또는 대회
  • 장소와 경제적 조건을 결정하는 계약
  • 3번의 싸움에서 이긴 개를 식별하는 방법인 챔피언과 5번을 이긴 개를 확인하는 방법인 그랜드 챔피언

개싸움터에서 범죄가 이루어진 정황

모든 싸움은 죽음을 초래했다. 이들이 개를 어떻게 훈련했으며 이토록 섬뜩한 사업이 어떻게 돌아갔는지 듣는 것은 매우 소름 끼치는 일이다. 특히 섬뜩한 한 가지 세부 사항 중 하나는 개가 ‘싸움 세례’를 받았다는 것이다. 목적은 성견이나 강아지가 싸움판에 적합한지 확인하기 위함이었다. 물론 대부분의 강아지는 그 자리에서 죽거나 나중에 변을 당했다.

또한 범죄자들이 이러한 목적으로 개를 훔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들은 일부 개를 ‘스파링 상대’ 또는 다가오는 개싸움을 위해 경쟁에 나서는 개를 훈련하는 용도로 사용했다.

끔찍한 수치

17곳의 현장에서 230마리의 개를 발견했다. 또한 다음과 같은 문제가 드러나기도 했다.

  • 매우 과격한 개에게 특화된 훈련 시스템
  • 가해자가 개에게 투여한 것으로 보이는 물질(단백 동화 스테로이드, 테스토스테론, 호르몬, 이뇨제)
  • 안락사 용품

하지만 가장 불운한 것은 불특정 다수의 개 사체를 발견한 일이었다.

이제 생존한 개들이 지옥과도 같은 환경에서 회복하도록 도움을 주어야 하는 어려운 과제가 남아 있다. 이러한 개들에 이 세상에 착한 사람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려 주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판결 대기 중

개싸움터에서 230마리의 개를 구출한 스페인 경찰

조사는 보호 협회가 마드리드 개싸움판에 참여한 사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후, 2016년 9월에 시작되었다.

작전 중 다음과 같은 물품을 함께 압수했다.

  • 무기 (피스톨 1개와 리볼버 1개)
  • 마리화나 화분 800개
  • 말린 마리화나 4kg
  • 코카인 40g
  • 대마초 200g
  • 30,000유로

체이스 작전으로 구금된 사람들은 여러 범죄 혐의가 있다. 그중 일부는 다음과 같다.

  • 범죄 조직
  • 지속적인 동물 학대
  • 마약 밀매 및 불법 마약
  • 자금 세탁

조만간 이들이 각각의 범죄에 대한 최고형을 받기를 바라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