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구하기 위해 공중으로 점프한 레이싱카

26 11월, 2018

볼리비아에서 열린 국제 자동차 경주 선수권 대회 ‘코다수르'(CODASUR)에 참가한 우루과이의 레이서 소식이 온라인상에서 퍼져나갔다. 페르난도 수아스나바르 씨는 랠리가 한창인 도로를 가로지르던 개를 구하기 위해 선보인 기술로 유명해졌다. 개를 구하기 위해 공중으로 점프한 레이싱카라고 할 수 있다.

페르난도 씨는  점프를 몇 번 하던 중에 도로 한가운데서 개를 발견했고, 운이었든 우연이었든 레이서의 숙련도였든 무엇이었든 간에 자동차는 개를 치기 전에 0.001초간 공중에 머물렀다.

그 순간이 지나고, 대회의 관계자들과 경찰들이 개를 코스에서 꺼내올 수 있었다.

개가 교통사고를 당한다면

반려동물이 절뚝거리거나, 다리를 질질 끌거나 움직이지 못한다면, 피부가 벗겨지고 포장도로에 긁혀 털이 뽑혔다면, 상처나 피부가 기름으로 얼룩졌다면, 반려동물이 교통사고를 당했을 가능성이 크다. 동물의 목숨을 살려야 한다.

이럴 때는 해당 동물이 안전한 자세를 취하게 해야 한다. 몸의 오른편을 바닥에 대고 눕혀 담요를 덮어준다. 열기를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빠르고 신중하게 행동해야 한다.

동물의 몸을 덮어주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나서는 즉시 가장 가까운 동물병원에 내원한다. 어디가 다쳤는지 확실히 알기 위해서는 방사선 촬영 검사가 필수적이다.

개를 살리는 응급 처치

교통사고를 당한 동물을 돕기 위해 무언가 하고 싶다면, 깨끗한 수건이나 거즈나 솜을 사용해 지혈을 할 수 있다. 아래에 붙인 것을 떼지 말고 쌓아 올리며 피를 막도록 한다.

다리에 지혈대를 사용하는 것은 최후의 수단이 되어야 하며 절대 15분이 넘지 안는 선에서 사용한다. 천으로 된 끈을 사용하며 고무나 가죽은 피한다. 막대기나 연필을 매듭에 넣고 피가 멈출 때까지 끈을 여러 번 감아 꽉 조인다. 이런 원리로 개를 살릴 수 있다.

부러진 뼈가 있을 경우에는 부목을 사용해 뼈가 움직이는 걸 막을 수 있다.

출혈이 약해지면 상처 위에 깨끗한 수건이나 거즈를 덧대야 한다. 그리고는 피가 굳도록 세게 눌러준다. 이 과정은 개를 살리기 위해 필수적인 과정이다.

상처가 깊고 선명한 붉은색 피가 발까지 흐른다면 먼저 앞다리의 상막 동맥을 누르고 이어서 넓적다리뼈를 눌러야 한다.

혈관이 상처를 입었을 수도 있다. 그러면 피가 검붉은 색을 띨 것이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지혈대를 상처에서 5cm 떨어진 곳에 맨 가장자리에 장착하고 동시에 연필이나 막대기가 통과하도록 매듭을 묶고 피가 흐르지 않을 때까지 압박해야 한다.

개와 산책하기

반려견과 산책이나 운동을 하는 동안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모른다. 다치거나 상처를 입는 일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 그러므로, 개를 키우는 사람 모두가 기초적인 응급 처치 지식을 알고 있으면 좋을 것이다.

산책 도중에 반려견이 뜻밖의 사고를 당한다면, 베이거나 다른 개에게 물려 상처 입고 피를 많이 흘린다면 입마개를 씌워야 한다.

상처 입은 동물은, 아무리 신뢰할만한 반려견이라 해도, 폭력적으로 변할 수 있으며 주인까지 물 수도 있다.

거리의 위험

반려견 사고

개는 놀려고든, 자동차나 고양이 등을 뒤쫓기 위해서든 본능적으로 뛰려는 경향이 있다. 자동차가 전속력으로 달리는 거리로 개가 뛰어들 수 있는 위험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산책 시 반려견이 우리 옆에서 걷도록 처음부터 훈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함으로써 사고를 예방하고, 최악의 경우 목숨을 잃는 일을 막을 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스페인에서는 약 천만 마리의 개가 교통사고를 당한다. 그리고 올바른 훈련을 통해 이런 사고의 70%는 예방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