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숙박을 위한 에어비앤비: 새로운 대안

13 7월, 2018

에어비앤비는 이미 전 세계인이 사용하는 숙박 공유 서비스이다. 세계 어느 곳으로 휴가를 떠나든 간에, 에어비앤비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 선의 숙소를 찾을 수 있다. 하지만 개의 숙박을 위한 개 전용 에어비앤비 서비스가 있다는 사실을 혹시 알고 있는가?

그렇다, 개 전용 에어비앤비 서비스가 존재한다. 어디로 여행을 가더라도, 이 서비스 업체에 등록된 집 가운데 한 곳을 골라 당신의 사랑스러운 반려견을 맡길 수 있다. 반려견을 집에 혼자 두고 가는 마음이 편치 못했던 주인들에겐 유용한 앱이다. 오늘 개 전용 에어비앤비 서비스 앱에 대해 알아보자.

개 전용 에어비앤비의 탄생

많은 개 주인들은 휴가를 떠날 때마다 누구 또는 어디에 개를 맡기고 가야 할지 몰라 난감한 적이 많을 것이다. 특히 개가 다른 개들과 함께 어울리는 것을 겁낸다면 이는 쉽지 않은 문제다.

개의 숙박을 위한 에어비앤비: 새로운 대안

하지만, 개 전용 에어비앤비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제 걱정이 없다. 다음은 개를 위한 숙박 서비스 웹사이트이다.

  • 굳도그(Gudog)
  • 도그버디(Dogbuddy)
  • 홀리도그(Holydog)

굳도그는 5년 전 생긴 업체로, 스페인 마드리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스페인과 영국, 프랑스, 독일 전역에서 활발하게 이용되는 업체다. 반려견 주인인 롤리 가리도(Loli Garrido) 씨는 개 호텔 서비스에 대한 나쁜 경험을 한 뒤로 자신이 직접 이 업체를 차렸다.

가리도 씨는 이러한 개 호텔에선 마치 개들을 죄수처럼 좁은 우리 안에 하루 종일 가두고, 산책도 아주 짧게 시켜준다고 전했다. 그녀는 자신의 집에서처럼, 개를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그런 사람을 원했다. 그때 가리도 씨는 생각했다. ‘내가 이러한 웹사이트를 만들면 어떨까?’

기발한 생각에서 착안한 가리도 씨의 웹사이트는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으며, 다른 이들에게 좋은 사례를 남겼다.

어떻게 운영될까?

개를 돌볼 수 있는 봉사자가 홈페이지에 자신의 정보를 올린다. 해당 주인은 개를 산책도 시켜주며 약 10시간 이상 집에 머무르며 개를 돌볼 수 있어야 한다. 물론 10시간 이상도 되지만, 최소 시간은 10시간이다.

예를 들어, 개 주인이 결혼식이나 중요한 회의, 또는 시간이 꽤 걸리는 행사에 참여해야 할 경우 이상적인 서비스이다. 장기간 휴가를 가더라도 걱정 없다. 이 서비스에 등록된 많은 애견인 봉사자들이 주저 없이 하루 이상 개를 돌보겠다고 나선다.

비용은 하루에 6~10유로 사이, 웹사이트 서비스 비용 19%는 따로 부과된다.

비용은 고객 서비스 센터를 이용하거나 홈페이지에 올라온 봉사자와 직접 계약을 맺더라도 동일한다. 또한,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 모든 개들은 동물 보험에 들게 되기 때문에 개 주인은 안심할 수 있다. 애견인이 아니고서야 이런 흥미로운 서비스를 누가 생각했겠는가!

개는 안전할까?

굳도그에 따르면, 봉사 신청자에 대해 철저한 검사를 실시한다고 한다. 사전에 동물을 돌본 경험은 필수이며 제공되는 인성 검사를 통과해야 한다.

개의 숙박을 위한 에어비앤비: 새로운 대안

실제 많은 이용자들이 이러한 업체의 봉사자들이 개를 사랑과 관심으로 잘 돌본다며 만족해한다. 이는 일반 개 호텔 등 기존의 서비스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일이다.

특히 자신의 개가 아닌 경우, 더 큰 책임감이 따르기 때문에, (위에 언급한 것과 같이) 동물 보험이 필요하다. 이로 인해 개 주인들은 안심하고 개를 맡길 수 있다. 개 보험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과 사고에 따른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봉사자와 개 주인은 사전에 만나 계약 조건을 미리 논의한다.

위에 소개된 다른 웹사이트 역시 비슷한 조건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려동물을 돌보는 데 있어 훌륭한 사례가 아닐 수 없다.

물론 모든 동물 호텔에서 동물을 학대하거나 제대로 돌보지 않는 것은 아니다. 소수의 의견에 따라 일반화를 할 순 없겠지만, 불행하게도 이러한 일이 종종 일어난다. 어떤 결정을 내리든 간에 내 반려 동물을 사랑과 정성으로 돌봐줄 수 있는 곳에 맡겨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반려 동물의 안전이 최우선일 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