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는 유기견이 없는 나라

29 4월, 2018

유기견이 존재한다는 것은 세상에 엄연히 존재하지만 경시되는 문제 중 하나를 보여준다. 이러한 개들은 모든 종류의 상처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여전히 많은 국가에서는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다행히도 모든 나라가 그렇지는 않다.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인 개들이 좀 더 존엄한 삶을, 집과 가정이 없을 때 겪을 수 있는 질병으로부터 먼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조치를 취한 국가들이 있다.

그중 하나는 네덜란드이다. 네덜란드는 유기견들을 만들지 않는 데 주목할만한 성공을 거둔 국가이다. 우리의 네발 달린 친구들에 대한 사랑과 인간성에 대한 진정한 예를 보여주는 사례이다.

이런 사실에 대해 알고 있었나? 좀 더 자세히 소개하도록 하겠다.

동물들의 권리 인정하기

개 돌보기

물론, 네덜란드에 유기견이 없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높은 수위의 법적 제재이다. 개를 비롯한 모든 살아있는 생명에 대한 동물 학대는 다른 범죄와 동등하게 무척이나 심각한 범죄로 여겨진다.

그리고 네덜란드에서는, 영국과 같은 다른 유럽 국가들에서처럼 개들이 인간과 동등하게 취급된다. 이러한 사실은 다음과 같이 이해될 수 있다. 만약 개를 키우는 가정이 있다면, 그 개는 절대로 단순한 반려동물로 여겨지지 않는다. 개는 자식과도 같은 아주 중요한 가족의 구성원으로 여겨지는 것이다.

따라서, 동물들의 권리는 인간들의 권리처럼 아주 기본적인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사실 덕에 네덜란드는 인간이 아닌 다른 생명을 대하는 방식에 있어서 가장 훌륭한 국가 중 하나가 되었다.

유기견의 역사

이 주제에 대한 네덜란드 사람들의 훌륭한 정신에도 불구하고, 분명한 것은 이런 상황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게 아니라는 점이다. 오늘날 네덜란드에 사는 개들의 운 좋은 현실을 이끌어 낸 배경이 아주 중요하다.

때는 19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네덜란드에는 어마어마한 수의 유기견들이 있었다. 너무 많아서 태국의 유기견들이 없어 보일 정도였다. 

이러한 사실로 인해 걱정스러운 결과가 나타났다. 바로 당시 네덜란드 시민들 사이에서 화가 분출된 것이다. 건강을 지키기 위한 대책이 거의 없었다는 점이 그 이유였다.

그렇게나 많은 개가 거리를 떠돌게 된 이유는 순종견을 사들이는 게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다. 

상황이 너무 극심해지자 네덜란드 정부는 순종견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엄청난 세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그리고 이 방침으로 인해 세금을 낼 수 없던 주인들이 개들을 거리에 버리게 된 것이다.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 역시 희생자가 된 이 끔찍한 상황으로부터, 1886년 최초의 동물보호단체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들은 동물들에게 정당하고 존엄한 대우를 제공하기 위해 강하게 맞서 싸웠다.

현재의 법률과 조치

반려견과 주인

개들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물거품이 되기는커녕, 바로 이 단체들의 승리가 오늘날 네덜란드에서 유기견들을 없애는 데 주역이 되었다.

그리고 동물보호주의에 연대하기로 한 사람들의 투쟁에서 시작해, 20세기에는 기본적으로 여겨지는 일련의 법률을 제정하는 데 이르렀다. 

이 중 가장 중요한 법률들은 바로 동물의 복지와 건강법이다. 이 법에 따르면 애완동물을 학대하는 사람은 누구든 3년의 징역형이나 17만 유로의 벌금형에 처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네덜란드 정부 역시 주목할만한 조치들을 마련했다. 어떤 강아지들도 거리를 떠도는 일이 없도록 중성화 수술을 권장하는 캠페인과 같은 조치들이 있다. 

또한, 네덜란드에는 개들을 거리에서 구조해 보살피고, 이후에는 입양으로 이어지게 힘쓰는 수많은 동물보호단체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