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쇠사슬에 묶여 있다가 사랑을 찾게 된 개

09 8월, 2018
바이올렛(Violet)은 혐오의 시선과 학대를 견디고 진정한 친절함을 누리게 되었다.

2년간 쇠사슬에 묶여 지낸 개, 바이올렛

2년간 쇠사슬에 묶여 있다가 사랑을 찾게 된 개

바이올렛은 작년 5마리의 개와 함께 제한된 환경에서의 학대로부터 구조되었다. 이 동물들은 산미구엘 카운티의 한 부지 야외에 묶여 있었다.

NMDOG의 자원봉사자들은 이 상황을 본 한 여성의 신고로 현장에 도착했다. 이 단체는 특히 여러 날 동안 묶여있는 개를 구조하는 활동을 해 왔다.

하지만 이 개들의 경우에 상황은 훨씬 나빴다. 개를 돌봐야 할 책임이 있는 사람이 감옥에 있는 신세였던 것이다. 그래서 동물들은 먹을 음식도 없이 마냥 묶여 있었다. 

이 카운티에서는 주인이 없는 상태에서 동물이 묶여 있는 것은 불법이다. 그래서 자원봉사자들은 현지 보안관의 도움으로 이 개들을 보호하기 위해 인근 시설로 데려갔다.

뉴멕시코의 한 야외 부지에서 2년간 묶여 있었던 개, 바이올렛의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 개는 비영리 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인간의 따뜻한 손길을 처음으로 경험했다. NMDOG 회원들은 의료 지원과 재사회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인간의 따뜻한 손길을 경험하다

NMDOG 회원들은 바이올렛이 2살 정도되었다고 확신한다. 즉, 이 개는 구조되기 전까지 인생의 대부분을 쇠사슬에 묶인채 보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사슬은 아주 무거운 자물쇠로 연결되어 있었다.

바이올렛과 함께 억류되어 있던 개들도 모두 즉각적인 의료 지원을 받았다. 바이올렛은 몸 대부분에 햇볕으로 인한 화상을 입은 상태였다. 게다가 파리 유충이 피부를 통해 체내에 침투하기도 했다.

하지만 신체적인 문제와는 별도로, 구조와 동시에 처음으로 사람의 손길을 경험한 바이올렛의 상황을 잊지 않아야 한다. 바이올렛은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신뢰하는 방법도 배워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바이올렛 근처에서 갑자기 손을 휙 움직이기만 해도 구타로 오해하고 숨어버리기 바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영리 단체 회원들의 도움으로 재사회화 과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수 있었다.

바이올렛의 입양에 대한 희망

바이올렛은 현재 새로운 삶에 행복해하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 NMDOG에서 바이올렛을 보호하고 있는 사람들은 그녀를 입양할 가족을 찾고 있다.

새로운 기회를 기다리는 동안 이 개는 보호소에서 신뢰를 쌓아갈 것이다. 친구들과 함께 공원에 산책을 나가기도 하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바이올렛을 입양하고 싶다면 알아둬야 할 점이 있다. 바이올렛은 햇볕 아래서 오랜 시간 있을 수 없다. 이미 너무 큰 화상을 입은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애정 어린 관심과 책임감으로 개를 지켜줘야 한다는 사실은 말할 것도 없다.

쇠사슬과 학대가 없는 세상으로

2년간 쇠사슬에 묶여 있다가 사랑을 찾게 된 개

NMDOG의 사무장인 안젤라 스텔(Angela Stell)은 바이올렛이 학대와 쇠사슬의 과거를 극복하고 마땅히 누려야 할 새로운 삶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그녀를 사랑하고 보호해줄 새로운 가족이 나타나기를 바란다.

이 단체는 뉴멕시코의 알부르케르케(Albuquerque, New Mexico)에 위치하며, 2011년 이래로 쇠사슬에 묶인 동물을 주로 구조하여 치료하고, 새로운 집을 찾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바이올렛처럼 끔찍한 상황을 겪은 많은 개들이 전세계적으로 구조를 받고 새로운 삶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사진 출처: NMDOG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