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과잉보호하는 것은 옳지 않다

23 7월, 2018
 

반려견은 가족의 일원이고, 따라서 우리 아이인 양 대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있는가? 그러나 반려견을 아이처럼 다루고 ‘인간화’하는 행동은 개의 정신 건강에 나쁘다. 반려견을 과잉보호하는 행위를 멈추기를 바란다. 좋은 영향보다는 심각하게 나쁜 영향을 끼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반려견을 과잉보호하는 이유가 뭘까?

반려동물이 아기처럼 취급받고 비옷이나 겨울 외투를 입고 산책하는 시대에 그런 식으로 반려동물을 과잉보호하는 것은 나쁘다고 이야기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개들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안아주고 예뻐해 주고 싶은 게 사실이지만, 개들은 왜 자신을 이렇게 대하는지 잘 이해하지 못해 괴로워한다. 반려견을 지나치게 보호하려고 들면, 개는 다른 동물의 공격으로부터 방어하는 등의 본능적인 자질을 계발할 수 없게 된다. 

반려견을 과잉보호하는 것은 옳지 않다

개는 냄새 맡고, 탐색하고,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에 경계 태세를 취해야 하는 동물이다. 만일 주인이 개를 거리에 나가지 못하게 하고, 신발을 신기거나 품에 안은 채 다닌다면 개가 어떻게 ‘개의 임무’를 다할 수 있겠는가?

 

만일 개가 자연적인 감각을 느끼지 못하도록 막는다면, 그건 개를 장난감으로 만드는 일이며 개가 잘하는 일을 뽐내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공원에서 걷게 하는 대신 주인이 개를 품에 안고 산책한다면, 개가 신경질적이고, 불안하고, 폭력적이고 병약해질 가능성이 크다.

흔히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반려견을 과잉보호하는 행위는 개를 더 건강하게도 강하게도 만들지 않는다. 사실은 반려견을 지속적으로 아프게 하는 일이며 다른 개들과 ‘접촉’을 막는 일로, 필요한 경우에 개가 자신을 지키지 못하게 된다. 이렇게 반려견은 주인에게 완전히 의존하게 되는 것이고, 어떤 이유로 인해 반려견을 돌보지 못하는 날이면 말 그대로 반려견을 운에 맡기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된다.

과잉보호받는 개들, 스트레스받는 개들

길에서 반려견이 다른 개들과 소통하지 못하도록 안아 드는 행위는 바람직하지 않다. 이유가 뭘까? 개는 자기와 같은 종인 다른 개들과 이런 자연스러운 접촉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바닥에서 다른 개가 반려견에게 다가오려고 하는데 반려견은 주인 품 안에 있다면, 반려견은 보호받는다고 느끼는 게 아니라 혼란스럽고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다.

태풍이 올때나 천둥이 칠 때, 불꽃놀이가 있을 때 세게 안아줄 때도 마찬가지다. 반려견이 괴로워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이런 특이 상황에서는 개가 위험을 감지한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만일 주인인 우리가 평소와 다른 식으로 행동한다면, 반려견은 그 상황이 정말로 위기 상황이라고 여길 것이다. 그러면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호흡이 짧아질 것이다. 갇혔다고 여기고 죽음이 가까워졌다고 느끼게 되는 것이다.

반려견을 과잉보호하는 것은 인간의 문제

반려견을 과잉보호하는 것은 옳지 않다

반려견이 과하게 응석받이라면 그건 동물 잘못이 아니라 주인의 잘못이다. 강아지일 적부터 교육하지 않고 분명한 규칙을 세우지 않았다면, 커서는 왜 벌을 받아야 되고 무얼 해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새로운 것을 배우기 더 어려워 할 수도 있다.

과잉보호 받는 개는 누가 집안의 우두머리인지 알지 못한다. 규칙을 지키지 않고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한다. 이런 행위는 동물 학대와 폭력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물론 어떤 경우든 책임은 인간의 것이다.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개가 방치되어야 한다는 것도 아니며 개를 때려도 좋다는 것도 아니다. 다만, 마치 사람이라도 된 듯 침대에서 재우고 극진히 해줘서도 안 된다는 것이다. 포옹, 보상, 편안함, 보호는 필수적이지만 과해서는 안 된다.

 

과할 경우에는 불안하고, 불복종적이고, 폭력적이고, 보이는 모든 것을 망가뜨리고, 다른 동물이나 아이에 대해 질투하고, 많이 짖고, 스트레스받고, 불안정하고 산만한 개가 될 것이다.

지나친 보호는 반려견 건강에 좋을 게 하나 없으며 다른 동물들과 놀고, 거리에 나가고 겨울 외투를 입지 않는 개들보다 더 아프게 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