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주인을 어떻게 이해할까?

13 9월, 2018

개는 주인을 어떻게 이해할까? 개를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모두 이 동물이 우리의 이해력을 넘어서는 추리를 개발한다는 것을 알 것이다. 견주들은 종종 자신의 반려견에게 “네가 나를 이해하는 것만 같아!” 혹은 “네가 말을 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라는 말을 건넨다.

그리고 바로 이 말에 대한 해답은 개가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개는 주인을 이해하고 주인이 말한 것을 이해할 수 있는 검증된 능력을 갖고 있다.

개는 자신의 주인과 닮았다

개는 주인을 어떻게 이해할까?

개가 주인을 닮았다는 말은 우리가 흔히 듣는 또 다른 상투적인 문구이다. 비슷한 점은 두뇌에서 언어를 처리하는 방식에 있을 수 있으며, 이는 신체적으로나 행동이 비슷한 것을 뛰어 넘는다. 

이 가설을 시험하기 위해 부다페스트에 있는 Eötvös Lónard 대학의 전문가들이 트레이너가 내뱉는 일련의 단어를 듣도록 특별히 훈련된 7마리 개의 뇌를 정밀 검사했다. 검사를 받는 동안 7마리의 개는 MRI 기계 내부에서 몸을 움직이지 않았다.

연구 결과는 개를 사랑하는 모두를 미소짓게 만들었다. 개의 언어 처리 시스템은 인간의 뇌와 완전히 동일한 방식으로 작동한다. 

개는 자신이 들은 것 그 이상을 이해한다. 또한 그 사람이 의미하는 것과 명령을 내릴 때의 의도를 알아볼 수도 있다. 

개는 말을 넘어서 우리의 의미를 이해한다

마음속으로 언어와 그 의미를 연관짓는 것 외에도, 개들은 다양한 범위의 메시지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사람들은 몸짓, 신호, 얼굴 표정, 그리고 심지어는 무의식적인 반응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한다.

과학적으로 개는 감정을 이해하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개들은 사람이 낙담하거나 외로워하는 것을 알아볼 수 있으며, 수차례 위안을 주기 위해 노력한다. 즐거움 또한 알아볼 수 있다. 실제로 주인이 행복한 것을 보았을 때 자동적으로 똑같은 행복을 느낀다.

또 다른 한편 과학자들은 개 주인이 어딘가에 손가락을 가리킬 때, 동물은 가리킨 그 대상에 집중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개는 결코 주인의 손가락을 주시하지 않는다. 

또한 개는 얼굴과 목소리를 관련지을 수 있다. 자신의 주인의 경우에는 절대로 헷갈리지 않는다. 말을 하는 대상의 성별을 구분하는 법도 알고 있다.

160개의 단어 또는 문구의 어휘

영국과 캐나다의 과학자들은 개가 평균적으로 160개의 단어 또는 문구를 이해한다고 말한다. 훈련과 연습을 통해 어휘를 200 단어 이상으로 늘릴 수도 있다.

강아지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개가 가장 처음 배우는 것 중 하나가 산책과 관련된 문구라는 것을 알고 있다. “밖에 나가자!” 혹은 “산책줄이 어디있지?” 는 이러한 문구의 몇 가지 예시이다. 또한 “목욕하자!” 와 같은 명령을 들을 때 개는 주인을 이해하지 못하는 척한다. 그 명령을 듣고 몸을 숨기러 갈 것이다.

특히 단어가 매우 감정적인 경험(긍정적이거나 부정적)과 관련이 있을 때는 단어를 한 번만 들어도 기억할 수 있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수의사들은 반려동물을 야단칠 때 이름을 부르지 않을 것을 권장한다. 개가 부정적인 경험과 자신의 이름을 연관지어 이름을 불러도 오지 않게 될 수 있다.

개가 모순적이거나 반대되는 메시지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점을 유의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안 돼!” “조용!” “얌전히 있어!” 와 같은 부정적인 키워드를 사용할 때, 미소를 띄고 행복한 톤으로 야단을 친다면 개는 혼란스러워 할 것이다.

개의 이성과 사고력은 2살 반 정도 되는 아이와 비슷하다. 그러니 명령을 내릴 때 헷갈리지 않도록 최대한 정확하고 확실하게 해야 한다.

선천적이거나 후천적인 능력?

아직까지는 개가 들은 말을 이해하는 법에 대한 연구가 명확히 증명되지 못했다. 이는 특정 포유류에 존재하는 유전적 상태로 인한 것일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수 세기에 걸친 사육이 이 능력을 발전시켰을 수도 있다.

개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반려동물이 말을 하지 않아도 강력한 의사 소통 시스템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사랑을 주고 개의 신뢰를 얻는 것 외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개는 항상 무언가를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