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끝까지 너와 함께

이 세상 끝까지 너와 함께

마지막 업데이트: 28 11월, 2018

개를 키우고 있다면 입양을 하기 전에, 입양 선택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한다. 인생을 함께 공유할 충실한 친구가 생겼기 때문에, 그 결정을 후회한 적 또한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은 반려견과 이 세상 끝까지 함께해야 한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 

이러한 감정을 담아낼 수 있도록, 이 글에서는 주인이 자신의 개에게 쓴 편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함께 읽어 보도록 하자.

이 세상 끝까지 너와 함께 할 줄은 몰랐어

이 세상 끝까지 너와 함께

거리에서 강아지를 볼 때마다, 나도 한 마리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 그렇지만 책임감의 정도를 생각해 보니 개를 키우는 것에 대한 환상이 깨졌지.

그러다 어느 날 변화가 찾아왔어. 너와 우연히 만나게 되었지. 

비가 오는 날 버려진 생명을 보고 마음이 아팠어. 바로 그 생명은 아주 작고 힘이 없던 너였지.

너는 작은 강아지에 불과했고, 그런 너를 목격한 적이 이전에는 한 번도 없었지. 그러다 어느 날 직장에서 집으로 가는 길에 온몸이 젖어 추위에 흐느껴 우는 너를 발견했어. 홀로 쓸쓸하게 남겨진 너를 그곳에 두고 왔다면 나는 어떻게 되었을까?

나는 너를 그냥 지나치지 못했어. 그래서 그 어떠한 생각도 하지 않고, 재킷을 벗어 너를 감싼 뒤 집으로 데려왔지. 나는 저녁을 먹고 있었고, 그로 인해 너를 향한 동정심이 더 생겼지. 너는 불편해 보였어. 너는 내가 자리를 옮길 때마다 나를 쳐다보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는 모르는 것 같았어.

나는 너를 환영해줄 만한 것을 갖고 있지 않아 미안했어. 너에게 줄 음료나 음식이 없었지. 네가 잠을 잘 수 있을 만한 침대나 특별한 담요도 갖고 있지 않았어. 그렇지만 내가 가진 것을 너에게 아낌없이 나누어주고 싶었어. 나는 네가 편안해지기를 바랐거든. 

조금씩 나는 이 세상이 끝날 때까지 너와 함께 하고 싶다는 것을 깨달았어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에게는 신뢰가 생겼지. 하루가 지날수록 너는 나에게 점점 더 중요한 존재가 되었어. 그리고 너 또한 내가 점점 너에게 중요한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매일 보여 주었지. 우리는 인생의 길을 함께 걸어가기 시작했어.

너는 나의 삶의 일부가 되었고, 힘이 없고 도움이 필요한 너를 처음 본 순간 내가 내린 결정이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지. 너보다 더 좋은 아이를 만날 수는 없었을 거야. 너 또한 가장 좋은 주인을 만났다는 생각을 하면 좋겠어.

지금까지 네가 나에게 준 모든 것과 우리의 길이 계속 이어지면서 나에게 끊임없이 줄 많은 것들에 감사함을 느껴.

반려견에게 우리의 사랑을 표현하자

이 세상의 끝까지 너와 함께

개는 자신만의 성격과 본성을 갖고 있지만 매일 사랑에 빠지게 되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기 때문에, 개를 키우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편지에 자신만의 상황을 반영해서 바라볼 수 있다.

  • 공감력: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고 그들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무언가를 하려고 하는 것은 개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이다.
  • 충실함: 이는 의심의 여지없이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이다. 개들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항상 충실한 태도를 유지한다. 자신의 생명이 달려 있는 경우라도 달라지는 것은 없다.
  • 우정: 개는 우리의 무조건적인 친구이다. 우리를 절대 배신하지 않고 항상 곁에서 자리를 지킨다. 심지어는 내가 가진 취미에 적응하여 동반자가 되어줄 수도 있다.
  • 사랑: 많이 화를 내고 야단을 치더라도, 주인을 향한 개의 사랑은 언제나 우리의 관심과 사랑을 원한다.

개를 키우고 있다면, 보물을 찾았다고 보면 된다. 반려견을 사랑으로 보살피자. 우리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는 존재이다. 지금 함께 시간을 보내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를 하게 될 날이 온다.

만약 개가 말을 할 수 있다면, 이 세상 끝까지 곁에 있을 것이라는 마음을 전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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